강원TP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성과…올해도 7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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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TP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성과…올해도 78억원 투입
  • 배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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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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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 전경. (사진=배상철 기자)
강원테크노파크 전경. (사진=배상철 기자)

인구절벽으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이에 따른 저성장 국면에 대응하기 위해 강원테크노파크가 진행하는 ‘스마트공장’이 성과를 내면서 올해도 78억5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설계와 생산공정을 개선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공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한편 연계시스템까지 지원한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지난해 66개 기업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목표(51개사)보다 118% 초과 달성했다. 이는 앞선 2019년과 비교하면 129% 증가한 수치다.

스마트공장 활용도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기업 가운데 38개사를 대상으로 한 사후점검에서 전체의 83%(33개사)가 보통 이상의 활용도가 있다고 응답한 것이다.

스마트공장 사업이 성과를 내면서 올해는 고도화 추진기업에 대한 지원 규모를 확대해 진행한다. 지난해까지는 고도화 추진기업에 1억5000만원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이를 두 단계로 세분화해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분석 단계 기업에 1억원, 생산공정 실시간 제어 단계 기업에 4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다만 신규구축 기업은 기존(1억원)보다 지원규모가 소폭 감소해 7000만원이 책정됐다. 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유턴기업은 정부지원금을 최대 50% 상향 지원한다.

연중 수시로 모집하던 방식도 변경됐다. 올해부터는 3차에 걸쳐 차수별로 모집하게 된다. 1차 모집은 다음 달 25일까지로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경우 차수별 모집 계획은 수정될 수 있다.

지원은 ‘중소기업 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중견 기업이 대상이다. 휴‧폐업 중이거나 국세‧지방세 체납 중인 기업, 불건전 오락 용품 제조기업 등은 제외된다.

강원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스마트공장 구축 등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배상철 기자 bsc@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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