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춘천 등 3개 지역 지원 제외…“격차 해소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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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춘천 등 3개 지역 지원 제외…“격차 해소 위해”
  • 신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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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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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강원문화재단이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공모에서 춘천, 원주, 강릉 3개 지역 공연장에 대한 지원을 제외했다.

강원문화재단은 최근 2021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공모에서 춘천, 원주, 강릉 3개 지역 공연장에 대한 지원을 제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미선정 지역이었던 동해, 태백, 철원, 양구, 양양 공연장의 상주단체를 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은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18개 시·군 공연장과 협약이 완료된 공연예술전문단체를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왔다.

재단은 안정된 창작환경 제공의 사업취지 및 실효성을 제고하고 지역의 특수한 여건과 신청단체의 수, 신청사업의 특성(장르) 및 사업계획(내용, 규모, 소요예산 등), 예술적 성과, 공연장-상주단체 간 협력 정도, 지역 내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원단체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모집분야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4개 분야이며 1개 상주단체에 최소 6000만원에서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극단 파람불, 문화프로덕션 도모, 삼척윈드오케스트라, 씨어터컴퍼니웃끼, 영북민속문화연구회 갯마당, 원주 오페라단, 이준철댄스랩, 한소리전통예술단 등 8개 시·군 공연예술전문단체가 지원을 받았다.

재단은 지원 사업이 공연장 가동률을 높이고 활성화를 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고 강원도 내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부분에 대해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었던 만큼 공연장 운영이 활성화 돼 있는 춘천, 원주, 강릉 지역을 부득이하게 제외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신초롱 기자 rong@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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