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양에너지페이 29일부터 첫 지급 시작..2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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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에너지페이 29일부터 첫 지급 시작..2억원 규모
  • 신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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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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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내 한 도심권 전경. (사진=MS투데이 DB)
춘천시내 한 도심권 전경. (사진=MS투데이 DB)

춘천시가 전국 최초로 마련한 에너지 전자화폐 '소양에너지페이'가 올해 첫 지급, 3600여가구에 2억원대의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춘천시는 오는 29일부터 소양에너지페이를 처음으로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양에너지페이는 자가소비형 발전설비(신재생에너지원 활용)를 설치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에 나선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로, 춘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모바일 전용앱을 통해 대상자별 0.1㎾당 2000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최초 지급대상자는 총 3612가구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29일에만 217가구가 지급받을 예정이다.

해당 가구 모두 주택용 자가소비형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용전점검(검사), 한국전력공사와 상계거래를 체결했다.

발전설비를 전액 자부담으로 설치한 2624가구와 주택지원 보급사업으로 설치하게 된 177가구, 융복합지원 보급사업을 통해 설치한 420가구,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통해 설치한 391가구가 이에 속한다.

이들에 대한 총 지급 규모는 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재원은 시가 운영 중인 태양광발전소 4곳의 전력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다. 지원된 에너지페이는 지정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소양에너지페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말까지 소양에너지페이 가맹점 약 600개점을 모집할 방침이며 최대 2000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관호 기자 ctl79@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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