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구 막걸리 생산 지평주조, 춘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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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 막걸리 생산 지평주조, 춘천 이전?
  • 배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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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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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천산단에 제2공장 이어 제3공장 신설키로
(사진=지평주조)
(사진=지평주조)

전국구 막걸리로 떠오르고 있는 지평주조가 동춘천산단에 제3공장을 짓기로 했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19일 동춘천산업단지 내 지평주조 춘천공장에서 지평주조와 춘천 제3공장 신설과 관련해 상호협력을 위한 투자협약(MOU)를 체결한다. 

1925년 경기도 양평균 지평리에서 지평양조장으로 시작한 지평주조는 2014년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594호로 지정됐다.

2018년 동춘천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설립한 지평주조는 저도수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혼술‧홈술 문화 등의 확산으로 최근 3년간 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2019년에는 연매출 2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평주조는 생산품을 다변화하고 생산 용량을 늘리기 위해 동춘천산단에 194억원을 투자해 2024년 4월까지 제3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80여명의 지역인력을 추가로 고용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지평주조 공장이 완공되면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세수가 늘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지평주조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우리 전통술을 알렸으면 한다”면서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상철 기자 bsc@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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