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마임축제가 올해 공연 참가팀 공모에 나선다.
(사)춘천마임축제(이사장 김중수)는 내달 7일까지 국내 참가팀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국내 참가팀 공모부문은 극장공연과 거리공연이다.
극장공연은 60분 내외의 공연으로 마임, 신체극 등 움직임이 중심이 되는 공연이며 거리공연은 마임, 클라운, 신체극, 무용, 퍼포먼스, 이동형 공연, 장소특정형 공연 등 언어를 최소화한 공연이다.
지원방법은 춘천마임축제 홈페이지에서 공모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춘천마임축제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분산과 일상화를 기본으로 계절별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축제가 일상이 된다는 콘셉트로 ‘춘천마임백씬;100 Scene Project’를 4개월간의 대장정을 진행,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춘천마임축제 측은 “올해 제33회를 맞이하는 춘천마임축제는 마임이라는 장르를 넘어 다양한 작품을 수용하고 있는 공연예술축제”라며 “올해 함께 할 공연자 모집에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신초롱 기자 rong@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