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이 지루해진 이들을 위한, '이색 취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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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이 지루해진 이들을 위한, '이색 취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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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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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월 말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이 1년 내내 이어지면서 사무업무, 학습활동 등을 집에서 하는 일이 익숙해지고 있다. 각종 여가·취미생활도 집에서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웬만한 취미 활동은 한 번쯤 해봐 지루함, 식상함을 느낄 이들을 위해 색다른 취미 활동을 소개하려 한다. 길어진 집콕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특별한 취미와 함께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지내보자.

1. 라탄공예

 

(사진=셔터스톡)

요즘 핫한 취미 중 하나인 라탄공예. 최근 방송 매체에서 라탄 소품을 만들거나 활용하는 장면이 소개되면서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라탄공예는 탄성이 좋은 등나무 줄기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전지가위, 송곳 줄자 등 구성품만 있으면 여러 매체를 통해 독학으로 배울 수도 있다. 

라탄공예는 접시, 바구니, 가방, 전등갓, 시계 등 만들 수 있는 제품군이 다양하고 특히 나무 소재의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이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티코스터, 컵홀더 등을 라탄으로 만들어 나만의 홈카페를 즐기는 것도 라탄공예를 즐기는 방법의 하나로 꼽힌다.

라탄의 인기를 반영하듯 현재 온라인상에는 다양한 라탄공예 커뮤니티가 생겨나고 있다. 각자 손수 만든 개성 넘치는 라탄 소품들을 자랑하기도 하고 작품 노하우도 공유할 수 있어 혼자 라탄공예를 하는 것이 심심하다면 이러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펀치니들

 

(사진=셔터스톡)

펀치니들은 러시아 자수 또는 ‘니들펀치’라고도 불린다. 송곳 느낌의 바늘에 털실을 끼우고 콕콕 찌르기만 해도 작품이 완성되기 때문에 손재주가 없는 이들에게도 각광받는 취미다. 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키트 구성으로도 많이 판매되고 있어 도전하기 더욱 쉽다. 키트 안에는 만들 때 참고할 수 있는 도안과 실, 바늘, 쪽가위까지 준비물이 세세하게 들어 있어 좋다.

바늘은 실 길이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게 돼 있다. 도안이 그려진 천을 자수틀에 넣어 팽팽하게 고정해주고 작은 부분부터 완성 후 큰 부분들을 완성해주면 된다. 쉽게 만들 수 있을뿐더러 인테리어용으로 좋은 예쁜 자수 소품을 만들 수 있으니 도전해 보자.

3. 칼림바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지친 일상을 달래줄 음악 취미를 찾고 있는 이들이라면 칼림바를 추천한다. 아프리카 전통 악기인 칼림바는 ‘엄지 피아노’라고도 일컬어진다. 우리나라 말로는 ‘작은 음악’이라는 뜻이다. 칼림바는 작은 크기로 휴대성이 좋고 실로폰, 오르골 소리와 비슷한 청아한 소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담으로 이 소리에서 힌트를 얻어 스위스에서 개량해서 만든 것이 바로 오르골이라고 한다.

칼림바는 두 손을 동시에 사용해 집중력과 자기주도성을 기를 수 있는 악기다. 아름다운 소리로 연주를 통해 마음의 힐링까지 느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주 방법은 두 손으로 악기의 몸통을 감싸 쥐고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위에서 아래로 건반을 튕겨서 소리를 내는 식이다. 다른 클래식 악기들과는 달리 가격 부담이 적어 많은 이들에게 선호되고 있다. 또 독학으로 배우기 쉽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나만의 악기를 하나쯤 익히고 싶은 이들에게 칼림바를 추천한다. 

/김민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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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 2021-02-24 16:07:40
칼림바 저거 작아도 소리가 굉장히 풍부해서 놀랐었어요
멋진 연주 저도 할 수 있을까요?

허*나 2021-01-20 08:16:58
취미생활이 있어야겠단 생각을 막 하던 참이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