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휴젤 손지훈 대표 “2025년까지 매출 1조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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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휴젤 손지훈 대표 “2025년까지 매출 1조원 도전”
  • 배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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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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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훈 휴젤 대표이사. (사진=휴젤)
손지훈 휴젤 대표이사. (사진=휴젤)

춘천 바이오기업인 휴젤이 2025년까지 매출 1조원에 도전하겠다는 야심에 찬 포부를 밝혔다.

손지훈 휴젤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열린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2020년이 글로벌 빅마켓 진출의 원년이었다면 앞으로 3년은 글로벌 기업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대도약기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손 대표는 “휴젤은 장기적인 안목과 지속적인 혁신, 철저한 품질관리 및 고객 밀착을 바탕으로 국내 1위 기업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글로벌 성장 가속화와 제품군 확대를 토대로 매출 1조원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했다.

휴젤이 추구하는 글로벌 사업의 핵심은 영토 확장과 빅마켓 시장 안착이다. 앞으로 3년 이내에 보툴리눔 톡신은 28개국에서 59개국으로, HA필러는 31개국에서 53개국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보툴리눔 톡신 수출국이 59개국으로 확대되면 휴젤은 약 5조원 규모의 글로벌 톡신 시장의 95%를 커버하게 된다.

특히 중국 보툴리눔 시장에 진출한 올해는 점유율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10%, 3년 내 30%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휴젤은 중국 현지에 트레이닝 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센터에서 현지 의료인에게 학술교육과 에스테틱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주요 15개 도시에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학술 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휴젤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매출액 44%, 영업이익률 39%를 달성했다.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필러 브랜드 ‘더채움’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결과다.

[배상철 기자 bsc@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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