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타르트 맛집 구봉산 ‘라타르타’
상태바
에그타르트 맛집 구봉산 ‘라타르타’
  • 객원기자
  • 댓글 2
  • 승인 2021.01.18 00: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말이면 차 세울 곳 없이 차가 빼곡했던 구봉산 카페 거리가 코로나19의 여파로 한산하고 조용하다. 구봉산 카페들은 대부분 뷰를 즐기기 위해 찾는 경우가 많은데 거리두기 격상으로 카페 취식이 어려워져 방문객들이 줄어든 듯하다. 이런 시국에 카페에서 즐기기엔 어렵지만 포장만으로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다. 구봉산에 위치한 ‘라타르타’다.

 

(사진=김민진 객원기자)
(사진=김민진 객원기자)
(사진=김민진 객원기자)
(사진=김민진 객원기자)

SNS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멋진 외관을 자랑하는 ‘라타르타’는 웅장함이 느껴지는 간판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있어 찾아온 보람을 느끼게 한다. 안으로 들어서자 푸른 식물과 넓은 테이블, 편안해보이는 소파까지 모던한 느낌으로 잘 꾸며져 있었다. 탁 트인 뷰를 자랑하는 창가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격렬하게 들었지만 참을 수밖에 없었다. 

이곳에 온 목적인 타르트를 우선 둘러봤다. 거리두기로 인해 손님이 줄었기 때문인지 생각보다 타르트가 많이 있지는 않았다. 써니사이드업 타르트 3500원, 소보로, 콘파마산 타르트 3200원, 오리지널 타르트는 27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오리지널 에그타르트 하나와 콘파마산 타르트를 담고 커피는 플랫화이트로 주문했다.

 

다양한 종류의 에그타르트 (사진=김민진 객원기자)
다양한 종류의 에그타르트 (사진=김민진 객원기자)
오리지널 에그타르트, 콘파마산 타르트, 플랫화이트 (사진=김민진 객원기자)
오리지널 에그타르트, 콘파마산 타르트, 플랫화이트 (사진=김민진 객원기자)

커피는 달콤한 과일 산미를 느낄 수 있는 에스프레소 골드와 다크초콜릿의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에스프레소 네이비로 나뉘어져 있어 선택하기 어렵지 않았다. 포장한 타르트와 커피를 들고 나와 아쉬운 마음에 야외를 한 번 둘러보니 포토존과 산책로, 아이들도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따뜻한 계절에 다시 방문한다면 아이들과 함께 야외에서 타르트를 즐기리라 다짐했다. 또한 이곳은 외관 역시 화려해 밤에 오면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어 방문할 때 참고해보자.
 
드디어 기다리던 타르트를 시식해 볼 차례가 왔다. 오리지널 타르트는 촉촉하면서도 계란이 상당히 두툼해 부드럽게 즐길 수 있었다. 콘파마산 타르트는 옥수수와 달콤한 계란이 버무러져 단짠의 조합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특색있는 타르트를 맛보고 싶다면 콘파마산 타르트를 추천한다. 함께 주문한 커피인 플랫화이트 역시 타르트와 함께 맛보기에 충분히 부드럽고 풍부한 바디감이 느껴져 만족스러웠다.

 

(사진=김민진 객원기자)
(사진=김민진 객원기자)

오래 전 홍콩 여행을 다녀온 뒤 한동안 그곳에서 먹었던 유명한 에그타르트가 생각나 비슷한 맛집을 찾으러 다녔던 기억이 있다. 당분간 멀리 여행을 떠날 수는 없겠지만 타르트 맛집 ‘라타르타’에서 에그타르트를 포장해 멀리 떠나온 기분을 내보는 건 어떨까.
 
맛있는 타르트와 함께 이 카페에 앉아 춘천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멋진 뷰를 다시 감상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올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본다.

/김민진 객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덕 2021-02-24 16:06:05
여행.. 추억 .. 맛.. 타르트..
오늘도 메모합니다
코로나 끝나면 꼭 가보고싶어요

허*나 2021-01-20 08:15:43
기사를 보면서 제 홍콩 여행도 함께 떠올리게 되네요 기가막힌 우연이네요 ㅋㅋ 에그타르트 별로 안좋아한다고 안먹어도 되지만 굳이 시간이 남아서 가보자! 해서 먹었는데 너무나 맛있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 아~~ 추억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