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 아닌 ‘주연’이 되다! ‘대파 요리 레시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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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 아닌 ‘주연’이 되다! ‘대파 요리 레시피’ 소개
  •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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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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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음식 취향이 제각각이고 식습관이 전혀 달라도 냉장고에 항상 준비해놓는 재료들이 있을 것이다. 장류, 김치류, 마늘, 대파 등이 있는데 그 중 바로 대파는 송송 썰어두고 냉동실에 얼려두면 이곳저곳에 활용하기 좋다. 그동안 대파는 국이나 찌개 등 요리에 마지막으로 올리는 고명 정도로만 인식됐는데 이제는 대파를 주재료로 활용할 차례다.

대파는 어슷하게 썰거나 길게 채 썰고 통으로써는 등 손질 방법에 따라 식감이 다르고 활용도가 다양해진다. 또 생으로 먹으면 알싸하게 매운맛이 올라오지만 익히면 촉촉하면서 달콤한 맛이 극대화된다. 파 구이를 기본으로 수프나 파이 등 여러 요리에 다채롭게 사용할 수 있는 대파. 요리 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대파 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대파오일 

재료 : 대파 뿌리 부분 10cm, 팔각 1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300mL, 통후추 1/2큰술 

1. 병에 대파 뿌리, 팔각, 올리브유, 통후추를 모두 넣고 뚜껑을 닫는다. 
2.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곳에서 한 달간 숙성시킨다. 
3. 생선구이나 나물무침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대파오일이 완성된다.

▶대파덮밥 

재료 : 대파 30cm 1장, 참기름 약간, 간장‧맛술‧청주 2큰술씩 

1. 대파는 5cm 길이로 잘라 3~4개씩 꼬치에 끼운다. 
2.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대파 꼬치를 노릇하게 굽는다. 
3. 간장, 맛술, 청주를 섞어 소스를 만든 후 끓인다.
4. 따뜻한 밥 위에 완성된 소스를 붓고 대파 꼬치를 올린다. 

▶대파우동 

재료 : 대파 20cm 2줄, 우동사리 1인분. 가쓰오부시 국물 2컵, 맛술 1큰술, 식초‧고춧가루 1작은술씩. 간장 1½큰술 

1. 끓는 물에 우동사리를 삶는다. 
2. 가쓰오부시 국물에 간장 1큰술과 맛술, 소금을 넣어 국물을 낸다. 
3. 대파를 채 썰어 식초, 간장 1/2큰술, 고춧가루를 넣어 버무린다. 
4. 우동사리에 국물을 붓고 버무려진 대파 채를 올린다. 

▶대파파스타 

재료 : 대파 20cm, 모시조개 10개, 올리브유 2큰술, 화이트와인 3큰술, 마늘 2쪽, 스파게티면 80g, 페퍼론치노 3~4개, 소금‧후추 약간씩 
 
1. 끓는 물에 스파게티면을 넣고 8분간 삶는다. 
2.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과 페퍼론치노를 올려 노릇하게 볶는다. 
3. 스파게티면, 대파, 모시조개를 넣고 볶다가 화이트와인을 붓고 뚜껑을 덮어 조개를 익힌다. 
4.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대파그릴구이 

재료 : 대파 20cm 8~10줄, 올리브유 1/2컵, 발사믹식초 2큰술, 파마산치즈‧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 먹기 좋게 손질한 대파에 올리브유를 부어 버무려준다. 
2. 버무려진 대파를 220도로 예열한 오븐에 20분간 굽는다. 
3. 접시에 담아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고 올리브유, 발사믹식초, 치즈를 뿌린다. 

▶대파그라탱

재료 : 대파 30cm, 베이컨 7~8줄, 파마산치즈‧체더치즈 1컵씩, 버터‧밀가루 1큰술씩, 우유 1컵, 소금 1/4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1. 대파를 5cm 길이로 잘라 베이컨으로 돌돌 만다. 
2. 팬에 버터를 녹이고 밀가루를 잘 섞는다. 
3. 팬에 우유, 소금, 후춧가루를 추가로 넣어 저어가면서 끓인다. 
4. 오븐용기에 베이컨으로 말린 대파를 담고 완성한 소스를 붓고 치즈를 올려 190도로 예열한 오븐에 20분간 굽는다.

이처럼 뿌리부터 줄기까지 버릴 것 하나 없는 대파는 면역력 강화와 체내 콜레스테롤 조절에 효과적이다. 특히 육류나 볶음요리를 대파와 함께 섭취하는 경우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숙변 제거에도 좋다. 

대파의 녹색 잎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며 칼슘이 들어있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대파 흰 줄기에는 사과보다 5배 많은 비타민C가 들어있으며 뿌리에는 알리신이 다량 들어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또 대파 특유의 매운맛은 혈액순환과 위장 기능을 좋게 해준다.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이번 주말에는 대파 요리로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자!

/김성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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