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보충부터 성인병 예방까지”, 영양 가득 해조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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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보충부터 성인병 예방까지”, 영양 가득 해조류 소개
  •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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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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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채소’라 불리는 해조류는 바다의 영양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다시마, 미역과 같은 갈조류에 있는 후코이단이 유방암 종양 성장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해 발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알칼리 식품인 해조류에는 단백질과 당질, 비타민, 무기질 등이 많이 함유돼 있다. 해조류는 피를 맑게 해주고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좋다. 특히 철이 함유돼 있어 빈혈을 예방하며 고혈압,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노화를 예방하는 비타민C, 비타민E도 풍부하다. 항암 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으며 혈압을 안정시키는 칼륨, 혈액과 뼈 생성에 핵심 역할을 하는 칼슘이 풍부하다. 이렇듯 영양소가 가득하고 감칠맛까지 갖춘 다양한 해조류를 소개한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1. 대장암 예방하는 ‘다시마’ 

다시마에는 칼슘, 칼륨, 인, 요오드 등 몸에 필요한 미네랄이 들어있다. 특히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풍부한 칼륨으로 나트륨 성분을 배출해주며 고혈압 예방에 좋다. 또 유해 중금속 체내흡수 억제, 콜레스테롤 배출, 변비 예방, 위점막 보호, 골다공증 예방, 뼈 성장 촉진, 방사선 체내흡수 억제, 항암 효과 등이 있다.

다시마와 미역 등 해조류를 많이 먹는 사람은 대장암 발병 위험이 35%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국립암센터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다시마는 대장암 발병 위험을 42%, 미역은 18%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마를 가장 쉽게 섭취하는 방법은 국물을 내는 것이다. 찬물에 다시마를 넣고 우려낸 다음 다시마를 버리지 않고 그대로 섭취한다. 

2. 단백질 으뜸 해조류 ‘김’

한국인 밥상에 빠지지 않고 자주 등장하는 메뉴가 바로 김이다. 짭조름하고 바삭해 쌀밥과 궁합이 좋다. 맛 외에도 단백질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은 김은 40%가 단백질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또 타우린이 함유돼 항혈전이나 항콜레스테롤 작용을 해주고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가 풍부해 시력 보호와 야맹증 예방에도 좋다. 

이외에 가래를 삭이고 몸의 열을 내려주고 이뇨 작용을 발휘해 종양이나 부종에 좋다. 그밖에 혈압 감소, 콜레스테롤 배출, 비만 예방, 악성 빈혈 예방 효과가 있다. 

3. 산후 조리시 필수 ‘미역’

출산 후 보약처럼 먹는 음식인 미역국. 미역은 체내 수분 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섬유질, 단백질, 질소, 지방, 무기질, 비타민B2, 비타민B12 등이 함유돼 있으며 특히 엽록소가 다량 함유돼 있어 구취 예방과 항암 작용을 한다. 그밖에 혈압 감소, 골다공증 예방, 갑상선 질환 예방, 변비 예방, 항암 효과가 있다. 

4. 철분 가득 ‘파래’ 

성인병과 비만을 예방해주는 식품으로 주목받는 파래는 칼륨과 요오드, 칼슘, 식물성 섬유소 등이 골고루 함유돼 있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무기질이 풍부해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김과 비슷하지만 김에 단백질이 많은 것과 달리 파래에는 철분이 많이 들어있다. 이에 비타민C가 풍부한 오이와 함께 섭취하면 철분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주로 기름에 볶아서 파래 볶음으로 먹거나 무침, 볶음밥으로도 조리할 수 있다. 

5. 바다향이 물씬 ‘매생이’ 

찬 바람이 부는 요즘에는 매생이가 입맛을 돋운다. 파래와 비슷하지만, 매생이는 채취해서 말리지 않고 국을 끓여 먹는 경우가 많다. 소분해서 냉동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저칼로리,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도움 되며 철분, 칼슘, 단백질이 풍부하다. 국으로 끓이거나 전이나 부침으로 조리하면 부족한 지질을 보충할 수 있다. 

6. 뼈 튼튼 치아 튼튼 ‘톳’ 

해조류 중에서도 칼슘 함량이 가장 높다고 알려졌다.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치료에 도움을 준다. 임신부가 섭취할 경우 태아의 뼈를 튼튼하게 해줄 수 있다. 칼슘과 요오드, 철분 등이 풍부하며 섬유질도 다량 함유돼 있어 변비에도 좋다. 특히 톳에 함유된 철분은 시금치에 함유된 양의 3~4배에 달한다고 한다. 오이와 함께 샐러드, 무침으로 만들어 먹거나 비빔밥에 넣어 먹는다. 

/김성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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