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지원 후추첨으로 진행된 춘천지역 일반고 신입생 배정 결과 희망학교 배정률이 70%를 기록했다.
강원도교육청은 12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교육감입학전형 고등학교 신입생 추첨 배정을 진행했다. 올해 춘천학군 추첨 배정 대상 인원은 8개 학교 175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1~2단계 지망학교에 배정된 학생은 모두 1242명으로 확인됐다. 70.8%에 해당하는 수치다.
배정 결과는 오는 15일 오후 4시 도교육청 혹은 춘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개인별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소속 중학교에는 나이스 고입전형시스템을 통해 제공된다.
도교육청은 배정된 학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해 대면 예비소집은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각 고등학교별로 학교 홈페이지나 SNS로 등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받게 된다.
한편 전·후기 전형에서 불합격한 학생들은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들은 11일부터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추가모집 공고를 하고, 20일부터 21일까지 추가모집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윤왕근 기자 wgjh6548@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