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가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규진 기자 ckj365@mstoday.co.kr]

[자막]
-30일 강원도청 브리핑 룸

-강원FC 신임 이영표 대표이사 첫 공식 기자회견

-강원도 홍천 출신으로 K리그 최연소 대표이사 취임

[인터뷰]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Q.강원FC의 조직운영 방침은?
-모든 조직의 구성원들은 수평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이사부터 인턴 직원까지 수평적인 관계에서 자신의 역할에 따라
결정하고 판단하면 어떤 문제도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Q. 강원FC 대표이사 수행 중 방송활동 계획은?
-제가 여기 와서 방송을 만약에 출연한다고 하면 출연하는 방송이
강원FC에 여러 가지 방면에서 도움이 된다 하면 출연하는 것도 고려해볼 거고요. 그런데
만약에 방송 출연이 강원FC의 운영에 조금이라도 방해가 된다면 방송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Q. 앞으로 강원FC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제가 생각한 3가지는 일단 축구를 잘 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팬들에게 매력적인 팀이 되는 것 또 한 가지는
재정적으로 안정된 팀을 만드는 것 이 3가지를 어떻게 우리가 동시에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풀어내고 찾아내느냐가
제가 이곳에 와서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관중이 만 명이 되지 않겠지만 10년 후에 강원FC는 평균 관중 만 오천 명을 반듯이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넓게, 깊게, 멀리 보고 사람들의 삶 속에 들어가서 그 사람의 역사를 만들어 주는 일을 지금부터 강원FC가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막]
35년 축구 경험 바탕으로 '강원FC' K리그 명문팀으로 성장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