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이 일상' 코로나19가 바꾼 소비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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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이 일상' 코로나19가 바꾼 소비 패턴

    • 입력 2020.12.27 00:01
    • 수정 2020.12.28 00:03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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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영향으로 집 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반려식물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소비 트렌드도 변화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자막]
    -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 트렌드 변화
    - ‘집콕' 장기화…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 ’인기‘
    - 집콕족 늘면서 꽃·반려식물에 대한 관심 상승

    [인터뷰]
    심규문 / 춘천 ’ㄷ’ 식물원 대표
    코로나19 때문에 실내생활을 많이 하시니까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식물을 통해서 만족감을 느끼려고 하시는 것 같아요.

    - 즉석밥·반찬 등 간편식 인기…온라인 주문 선호
    - 간편하게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밀키트 판매량 증가
    - 커피·패스트푸드 업계 드라이브스루 주문량 급증
    - 드라이브스루 도입 확대될 것으로 예상
    - 온라인 주문·배달 서비스 이용 증가
    - 춘천시민들은 소비문화마저 바꿔버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촬영·편집] 최규진·박지영 기자

    [멘트]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트렌드가 변화 했습니다.

    일명 집콕족이 늘면서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가 인기를 끌고 있는건데요.

    춘천의 한 식물원에는 화초를 구매하기 위해 찾아온 손님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코로나일구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꽃이나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상승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가구의 식생활과 식품 소비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확산세로 외식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가정에서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즉석밥이나 반찬 등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드라이브스루 판매량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은 상태로 커피나 햄버거 등을 포장할 수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일구로 언택트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드라이브 스루 도입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주문량도 늘었습니다.
    외부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한 건데요.
    택배 주문량이 증가하는 등 유통산업에도 변화가 찾아온 겁니다.

    소비문화마저 바꿔버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으로 우리의 일상을 되찾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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