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명예홍보대사 ‘뉴욕 친구들’이 그래미상 클래식 부문 후보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문화게릴라 향(대표 이정배)은 ‘우예주와 뉴욕친구들’ 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캐서린 현(Katherine Hyun), 비올리스트 네이튼 슈램(Nathan Schram),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Michael Nicolas) 3명이 제63회 그래미상 클래식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캐서린 현과 네이튼 슈램은 ‘베스트 클래식 솔로 보컬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마이클 니콜라스는 ‘베스트 챔버뮤직/소규모앙상블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다.



앞서 네이튼 슈램은 지난해 열린 제62회 그래미어워드 클래식 부문에서도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춘천 명예홍보대사 3명이 후보에 오른 제63회 그래미어워드 시상식은 내년 2월1일에 열린다.
‘우예주와 뉴욕친구들’이라는 타이틀로 2013년부터 매년 춘천에서 공연을 진행했던 이들은 유튜브를 통해 ‘마스터클래스’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오는 16일 오후 12시에는 시민을 위한 헌정 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네이튼 슈램의 창작 헌정곡인 ‘워터베어(춘천 세레나데)’가 초연된다.
[신초롱 기자 rong@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