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춘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이 발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퇴계동에 거주하는 남부초 학생 1명이 이날 오전 6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춘천 90번 확진자와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2일 학교에 설치된 긴급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이로써 춘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3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자택과 거주지 일대를 소독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남부초등학교는 확진자가 발생한 1학년은 2주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며 2~6학년은 이날까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회의를 통해 등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석민정 기자 suk3845@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