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춘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춘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춘천 소양동에 거주하는 40대 A씨(춘천 72번)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춘천 39번 접촉자로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23일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춘천 소양동에 거주하는 10대 B씨(춘천 73번)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B씨는 춘천 42번 접촉자로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증상이 발현돼 24일 오전 10시쯤 춘천시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 등 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춘천 코로나19 확진자는 73명으로 늘었다.
[석민정 기자 suk3845@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