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확진자 8명 발생…강원도내 고교 116곳 전면 원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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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확진자 8명 발생…강원도내 고교 116곳 전면 원격수업
  • 박가영
  • 승인 2020.11.2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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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열흘 앞, 특별 방역체계 돌입
자가격리 수험생 시험실 등 확보

[강원도민일보 박가영 기자]수능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23일부터 강원지역 고3 학생 1만3000여명이 전면 원격수업에 돌입한다.강원도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을 도내 고교 전체 학년으로 확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속 수험생 특별 방역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강원도교육청은 다음달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본격적인 수험생 특별 방역 체계에 돌입했다.

도교육청은 자가격리 기간에 시험일이 포함된 수험생을 위해 최대 368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별도시험장 7곳을 마련했다.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들을 위해서는 강릉·원주의료원에 시험실 2곳도 확보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3일부터 도내 전체 고3 학생 1만3000여명에 대한 원격수업을 실시한다.26일부터는 고1·2 학생 2만6000여명도 원격수업으로 전환,도내 고교 116곳에 대한 전면 원격수업이 이뤄진다.

수능을 코 앞에 둔 교육당국의 방역대책에도 불구 주말,휴일새 도내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8명이 폭증하면서 학교 현장의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다.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도내에서 춘천 6명,철원 2명 등 학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일 춘천에서는 확진자 아버지의 자녀인 초교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다음날인 21일에는 춘천에서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초·중·고교생 각각 1명이 확진됐으며,같은날 철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군부대의 군인 자녀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특히 22일 춘천에서 추가로 확진된 중학생 1명이 앞서 지난 20일 확진된 초교생과 같은 학원에 다닌 것으로 확인,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확진 학생이 재학중인 학교 7곳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이날 현재 6곳에서 전원 음성이 나왔다.22일 기준 도내 누적 확진 학생은 48명,교직원은 14명으로 초등학교 4곳,중학교 3곳,고등학교 3곳 등 총 10곳이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원격수업을 실시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확진·자가격리 수험생의 경우 격리 통보를 받은 즉시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임을 밝히고 도교육청 코로나상황실에 이를 알려야 응시가 제한되는 등 불이익을 막을 수 있다"며 철저한 방역을 강조했다.

박가영 outgoi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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