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공지천 오염물질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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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공지천 오염물질 유출
  • 김민정
  • 승인 2020.11.2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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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춘천 공지천에 정체불명의 파란액체가 흘러나와 하천유지보수업체가 긴급조치를 하고 있다. 방도겸
춘천 공지천에 오염물질이 유출돼 강이 파랗게 물드는 사고가 발생했다.22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퇴계동 공지천 효자교 아래 한 하수구에서 파란색 물질이 섞인 물이 흘러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자들이 현장 조사에 나섰다.유출된 오염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쯤부터 1시간 가량 펌프를 이용한 제거 작업이 이뤄졌다.시는 파란색 물질은 가정에서 버려진 수성 페인트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물질 파악을 위해 시료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시청과 관리업체 등은 하수처리장 이동 통로의 입구가 제대로 열리지 않으면서 오수가 역류,오염물질이 강으로 흘러온 것으로 보고 있다.관리업체 관계자는 "비가 많이 내리면서 유량이 많아져 입구가 닫혔는데 그 때 쌓인 이물질 등으로 인해 물이 빠진 후에도 통로 입구가 열리지 않아 오수가 계속 하천으로 방류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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