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공연 예정대로 한다"...코로나로 인원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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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공연 예정대로 한다"...코로나로 인원 제한
  • 신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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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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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춘천문화재단)
(사진=춘천문화재단)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춘천에서 주말 연극과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일정 변동없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창단 20주년을 맞은 극단 아트쓰리씨어터는 20, 21일 각각 오후 7시30분과 오후 3시 춘천 아트3씨어터 소극장에서 연극 ‘너무 놀라지 마라’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객석은 절반으로 줄여 운영한다.

‘너무 놀라지 마라’는 인륜과 천륜을 무시하고 부정부패에 무뎌진 가족들의 생활상이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곪은 상처처럼 드러나는 극사실주의 작품이다. 도박빚 때문에 부인이 집을 나간 뒤 혼자가 된 아버지, 영화에 집중한다며 밖으로 도는 영화감독 큰아들, 생활고에 시달리다 유흥주점 접객원으로 나서는 며느리, 집에서만 지내며 만성변비로 고통받는 둘째 아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낸다.

오는 21일 오후 7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그 버라이어티쇼 ‘춘천아 웃자! 힘내자!’ 공연이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팟캐스트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최욱, 트로트 음반을 내고 개가수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혜련, 노래로 웃기는 이경애, 원조가수가 울고가는 개가수 임준혁, 이덕화가 울고갈 정도로 노래로 승부하는 최병서가 참여한다.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활약 중인 박준형, 춘천의 밤을 웃음과 노래로 그려줄 개그맨 커플 화니지니, 마술하는 개그맨 이광재, 스탠드업 개그로 위로와 웃음을 줄 전유성 등도 함께 참여해 흥미로운 공연을 이끈다. 이외에도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진 스페셜 게스트의 등장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22일 오후 7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 예정인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춘천시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도 차질없이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Op.84, ‘Egmont Overture, Op.84’를 비롯해 엠마누엘 세주르네 ‘마림바 협주곡’, 베토펜 ‘교향곡 제5번 c단조 Op.67’ 등이 연주된다.

주말동안 열리는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수준에 맞춰 띄어앉기로 진행되며 방역 및 소독도 철저하게 이뤄진다. 공연 당일에는 마스크 미착용,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신초롱 기자 rong@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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