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죽코’에게 소개하는, '겨울코트' 스타일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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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죽코’에게 소개하는, '겨울코트' 스타일링법
  • 객원기자
  • 승인 202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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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에 지나면서 매서운 칼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한 브랜드의 롱패딩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추워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얼죽코(얼어 죽어도 코트)’ 마니아들은 따뜻하면서 스타일까지 챙긴 코트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이들을 위한 ‘길이별 겨울코트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1. 롱코트 & 데님팬츠

발목에 닿을 듯 롱한 기장감이 특징인 롱코트는 우아한 무드를 완성하는 ‘잇(it)’ 아이템이다. 롱코트는 니트, 가디건과 함께 코디하면 한겨울 추위에 맞설 수 있는 높은 보온성을 자랑한다. 롱코트는 매니시한 느낌이 강한데도 불구하고 캐주얼한 데님 팬츠와 궁합이 좋다. 데님팬츠는 사계절 내내 입을 수 있지만 겨울에는 기모 안감이 더해진 데님팬츠를 선택하길 추천한다. 스키니, 부츠컷 등 다양한 실루엣의 팬츠가 있지만 조금 더 힙하고 트렌디한 무드를 자아내고 싶다면 와이드팬츠를 추천한다. 여기에 후드나 맨투맨을 매치하면 믹스매치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2. 숏코트 & 니트스커트

1990년대 레트로 열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MBC ‘놀면뭐하니’에서 이효리가 선보인 패션이 올 여름을 강타했었다. 이효리는 1990년대 분위기를 자아내는 크롭티를 착용해 복고 감성을 완성했다. 크롭 기장은 본래 여름에 입기 적합하지만 크롭니트, 크롭가디건, 숏코트 등 다양한 겨울용 크롭아이템이 등장하면서 겨울에도 크롭아이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숏코트는 롱코트와 다르게 발랄하고 걸리시한 무드를 낼 수 있으며 비율이 좋아 보이는 효과도 준다. 체형을 커버하는 스트레이트핏의 롱스커트를 매치하거나 A라인, H라인 등 다양한 실루엣의 스커트와 착용하면 펑키한 레트로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3. 하프코트 & 슬랙스 

무릎 위 허벅지까지 오는 기장의 하프코트는 단정하고 깔끔한 오피스룩으로 제격이다. 하프코트는 특히 벨티드 디자인이 많은데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하프코트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벨트가 포함된 벨티드 디자인의 경우 허리라인을 잡아주기 때문에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하프코트의 단정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슬랙스와 매치하면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오피스룩이 완성된다. 상의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블라우스와 매치하도록 하자. 하프코트는 오피스룩은 물론 데이트룩, 소개팅룩, 면접룩, 하객룩 등 단정함을 요하는 자리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다. 

4. 패턴코트 & 모노톤 아이템 

겨울이 되면 밝은 컬러보다는 어두운 컬러에 손이 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두운 톤으로 코디할 경우 지루하고 밋밋한 겨울 패션이 될 확률이 높다. 그럴 때는 룩에 생기를 더해주는 ‘패턴’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양한 패턴코트 중 겨울 감성을 업그레이드하는 체크코트는 종류만 해도 수만가지에 이르러 본인의 취향에 맞는 체크패턴을 선택하면 된다. 여기에 모노톤(블랙, 그레이, 화이트 등) 의상을 매치하면 체크패턴이 포인트가 되면서 전체적으로 럭셔리한 겨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오혜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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