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월평균 근로소득 347만원 사상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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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월평균 근로소득 347만원 사상 최저
  • 윤종현
  • 승인 2020.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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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올 3분기 가계동향 조사
소비지출 294만5천원 1.4% 감소

전국 가구의 근로소득과 소비지출이 코로나19 여파로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시기 전국 가구의 월평균 근로소득은 1년 전보다 1.1% 감소한 347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기준으로는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 감소 폭이며, 앞선 2분기(-5.3%)에 이어 두 분기 연속으로 감소한 것도 사상 처음이다. 또 자영업의 피해가 누적되면서 사업소득(99만1,000원)은 1년 새 1.0% 줄었다.

언택트의 일상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비지출도 큰 폭으로 줄었다. 실제 같은 분기 전국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294만5,000원으로 1년 전보다 1.4% 줄면서 3분기 기준 최대 감소 폭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단체여행비 등 오락·문화(-28.1%), 교통(-12.4%), 음식·숙박(-6.6%), 의류·신발(-13.6%) 등 서비스 관련 소비가 크게 줄었다. 반면 '집콕' 등 가정 내 수요로 식료품·비주류음료는 18.7% 늘었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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