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기관, 외지업체 1070억원 계약… 도내 기여 미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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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기관, 외지업체 1070억원 계약… 도내 기여 미흡 논란
  • 박명원
  • 승인 2020.11.2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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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이전 공공기관 2년간 매출 현황
타지역 거래업체 11곳 중 10곳 수도권 강원원주혁신도시에 입주한 일부 공공기관이 최근 2년간 도외 타 지역 업체와 1070억원 규모의 계약을 진행하는 등 지역경제 기여에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9일 강원도가 공개한 '이전 공공기관 연관기업 매출액 현황'에 따르면 최근 2년(2019∼2020년 10월)간 원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6곳과 도외 업체와의 총 거래금액은 1070억2800만원으로 집계됐다.이번 현황조사의 경우 10억원 이상의 계약건만 취합한 것으로 도외 지역 업체와의 계약거래는 이보다 증가될 전망이다.

공공기관별로 살펴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958억77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한국광해관리공단 33억9300만원△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26억3400만원△도로교통공단 23억5400만원△대한석탄공사 18억1000만원 등 순이다.이들 공공기관이 도외 업체와 거래한 품목은 소프트웨어(SW) 개발△인쇄△제조·건설△정보시스템 유지관리△의료·정밀 및 과학 기기도매△지질조사 및 탐사다.

이들 공공기관이 거래한 도외 업체들 11곳 중 10곳이 서울·경기도 등 수도권에 위치,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기여효과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박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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