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린사, 레고랜드 4000대 주차장 마련 못할땐 도에 손배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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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사, 레고랜드 4000대 주차장 마련 못할땐 도에 손배청구
  • 박명원
  • 승인 2020.11.1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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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권용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18일 도청 기자실에서 레고랜드 주차타워 건설등에 관한 브리핑을 가졌다. 서영
MDA에 내년 12월까지 조성 약속
중투 '재검토' 2200대 규모 제동
도, 주차타워 건설 등 대책 검토 [강원도민일보 박명원 기자] 속보=강원도가 추진 중인 강원국제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이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실패(본지 11월2일자 6면)하면서 레고랜드테마파크가 사용할 2000여대 규모의 주차장 조성사업에 제동이 걸렸다.이로 인해 멀린사에 대한 손해배상이 예상되는 등 공사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8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영국 멀린사와의 총괄개발협약(MDA) 체결 당시 레고랜드테마파크 개장 90일 전까지 4000대 규모의 주차장 조성을 약속했다.

해당 협약에 따라 도는 오는 2022년 3월로 예정된 레고랜드테마파크 개장 90일 전인 2021년 12월까지 주차장 조성을 완료하지 못하면 멀린사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등을 당할 수 있는 상황이다.

당초 레고랜드테마파크는 2021년 7월 정식개장 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사태 확산에 따라 기술인력 및 점검단 현장투입이 불가,멀린사가 도에 2022년 3월 개장으로 연기를 요청했다.이에 따라 도 역시 내년 7월까지 2200대 규모의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가 완료해야했지만 이번 개장시기 연기로 한숨을 돌리게 됐다.

현재 도는 출연기관인 강원도개발공사를 통해 최근 하중도 내 주차장 조성을 추진,토지매입비와 공사비 등 350억원을 투입해 1800여대 규모의 주차장 건설사업에 착공한 상태다.나머지 2200대 규모의 주차장에 대해서는 하중도 내 건설을 추진 중인 국제컨벤션센터 내에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해 충당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에서 국제컨벤션센터 재검토를 결정,2200대 규모의 주차장 조성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다시 받을 경우 승인에만 최소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와 관련,도는 내년 상반기 내 국제컨벤션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재요청과 함께 하중도 내 주차타워 건립 및 제 3지대 주차장 조성 등과 관련한 대책을 검토 중이다.안권용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현재 주차타워 건설,제3의 장소 건립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2022년 개장 전까지 주차장 건립은 차질없이 진핼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고랜드코리아는 19일 춘천 레고랜드테마파크와 관련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내년 상반기 내 사전티켓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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