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장학 아이파크 전타입 시세↑..'최고 3억8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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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장학 아이파크 전타입 시세↑..'최고 3억8000만원'
  • 신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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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0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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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장학 아이파크.(사진=신관호 기자)
춘천 장학 아이파크.(사진=신관호 기자)

춘천 장학 아이파크의 최고 매매시세가 최근 1년사이 1000만원 뛰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2년 7개동(493가구) 규모로 건설된 춘천 장학 아이파크의 지난 2일 최고 매매시세는 단지 최대 전용면적 가구인 119.91㎡(약 36.3평) 기준 3억8000만원이다. 지난해 11월 첫주 조사된 매매시세(3억7000만원)와 비교해 1000만원(2.7%) 오르면서 3.3㎡(1평)당 1055만원대의 시세가 형성, 신고가로 기록됐다.

특히 해당 면적 가구의 매매시세는 최근 2년여간 이어진 춘천 아파트 평균매매가 하락폭 속에서도 약보합세를 유지하면서 소폭 상승하는 등 꾸준히 매매가치를 높여 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단지 내 전용면적 84.9㎡(약 25.7평) 규모인 3가지 타입의 가구들도 최고 매매시세가 지난 2일 기준 2억9000만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간(2억8000만원)보다 1000만원(3.5%) 뛰었다.

동 기간 아파트 단지 내 최고 전용면적 가구와 달리 매매시세가 1500만원의 하락폭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최근 회복을 넘어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올해 들어 최고 시세를 나타냈다.

이런 시세 상승세는 최근 매매시장에서 형성된 아이파크 가구들의 투자가치는 물론, 임대가치도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수도권 주택시장을 규제하자 서울주민들이 춘천지역 아파트로 투심을 돌리면서 장학 아이파크가 투자대상 주요 매물로 부상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지역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파크의 공급면적을 포함한 3.3㎡당 평균시세가 조만간 800만원을 돌파할 정도로 춘천 100여개 아파트 중 열 손가락 안에 꼽힐 시세를 기록 중이다"며 "장학리에서 면적당 가격이 가장 높은 아파트인데다 도보로 10분 거리에 초등학교는 물론, 중·고등학교와 편의시설이 모두 밀집된 특성이 풍선효과의 수요를 자극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신관호 기자 ctl79@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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