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승리 눈앞 바이든, 네바다·펜실베니아 '막판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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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승리 눈앞 바이든, 네바다·펜실베니아 '막판 고지'
  •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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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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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사진=연합뉴스)

11.3 미국 대선이 전세계 초유의 관심사인 가운데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주요 경합주에서 승리를 거듭하며 선거인단 확보 경쟁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앞지르며 승리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AFP통신은 바이든 후보가 4일(현지시간)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매직넘버'인 270명에 6명 모자라는 264명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바이든 후보는 네바다를 포함해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등 4개 경합 지역 중에서 6명의 선거인단을 추가로 확보하면 승리가 확실시된다.

바이든 후보는 이들 4곳 중 네바다에서 86% 개표 현재 49.3%의 득표율로 얻어 48.7%의 득표율을 보인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바다에 걸린 선거인단이 6명이어서 270명까지 남은 선거인단과 일치, 사실상 네바다에서 결과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바이든 후보의 리드 폭이 불과 0.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펜실베이니아주 역시 바이든 후보가 유리한 지역이다. 20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펜실베이니아는 바이든 후보가 85% 개표 현재 47.0%로 트럼프 대통령(51.7%)에게 4.7%포인트 뒤지지만 막판 맹추격전을 벌이며 격차를 좁혀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막판 경합 지역의 경우 현재 개표가 진행되고 있고 후보 간 격차가 작아 아직 승자를 선언하긴 이르다.

또 우편투표를 사기투표라고 주장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위스콘신의 재검표를 요구하고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에 대해서는 개표 중단 소송을 제기한 것도 향후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확보에서 승리요건을 채우더라도 당선인으로 확정되는데는 변수가 될 수 있다.

[윤왕근 기자 wgjh6548@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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