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정 사상 최초 '7조원 규모' 예산 확보전 서막
상태바
강원도정 사상 최초 '7조원 규모' 예산 확보전 서막
  • 박명원
  • 승인 2020.10.27 0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 대비 개발사업 축소 전망
강원형 뉴딜 증액·폐특법 과제
도·여야 정치권 원팀체제 돌입

[강원도민일보 박명원·정승환 기자] 강원도정 사상 최초인 7조원 규모의 내년도 국비 최종 확보를 위한 예산전쟁의 막이 올랐다.

국회는 오는 28일 문재인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국회 각 상임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 돌입한다.이번 예산안 심의는 코로나19장기화로 복지사업에 천문학적인 예산이 이미 투입돼 SOC사업을 비롯한 개발사업 예산이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철도·도로 등 강원도 교통대혈맥 프로젝트 이행을 위한 SOC 예산 확보전이 성공할 지 주목된다.



특히 국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핵심은 21조3000억원(642개 사업)이 집중 투입되는 한국판 뉴딜 사업이다.도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기존 정부예산안을 통해 확보한 예산 외에 강원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원도형 뉴딜사업이 국회 심의에서 추가 증액 및 신규 확보 돼야한다.신종바이러스 면역항체 신속개발 시스템 구축 (105억원)이 대표적이다.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7조1728억원 예산을 전면 사수하면서 국회 심의에서 추가 확보할 9개 사업의 368억원 확보에 총력전을 펼친다.

9개 사업은 △근거리 운송용 전기차모듈 및 차량기술 개발(90억원)△폐광지역 관광자원화 3단계 선도사업(71억원)△화살머리고지 평화기념관 건립(16억원)△강원세계산림엑스포 국제행사 개최(50억원) 등이 꼽힌다.또 대회 준비가 본격화된 2024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와 관련,국비 분담 70% 상향안 마련도 현안이다.

입법전쟁도 이미 시작됐다.

시효 만료조항을 삭제하는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해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접경지역지원 특별법 개정 등이 입법과제다.

예산·입법 레이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한 도지휘부,도내 여야정치권 등은 주중부터 원팀 활동에 나선다.이와 관련,국민의힘이 중앙당 차원에서 주호영 원내대표 등과 함께 각 지자체 예산정책협의회를 갖는 가운데 강원도는 오는 30일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달 11일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 등이 참석해 강원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한다.도 관계자는 "예산 확보,입법 과제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했다. 박명원·정승환

 

▲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헌법재판소, 법제처 종합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