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환절기 피부, 무심코 하는 이 행동 때문?
상태바
건조한 환절기 피부, 무심코 하는 이 행동 때문?
  • 객원기자
  • 승인 2020.10.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을이 오는 소식은 아름다운 단풍을 통해서도 알 수 있지만 우리 피부가 보내는 신호를 통해서도 바로 알 수 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건조해진 날씨에 피부가 S.O.S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피부에 신경을 쓰는데도 트러블이 생긴다면 평소에 잘못된 행동을 반복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무 생각없이 하고 있는 습관들이 오히려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고 있는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하고 있는 피부를 악화시키는 잘못된 습관 4가지를 소개한다.

1. 과도한 클렌징, 피부보호 장벽을 무너뜨린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메이크업을 꼼꼼하게 지우려는 마음으로 최대한 오랜 시간 클렌징하는 것도 모자라 여러 번 반복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피부를 망치는 길이다. 과도한 클렌징은 피부를 보호하고 있는 천연 피지막과 보습 성분까지 제거한다.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천연 피부장벽이 무너지면 피부는 더욱 예민해지고 작은 자극에도 트러블로 이어진다. 게다가 요즘같이 건조한 환절기에 더욱 피부가 당기는 건조 현상이 악화된다. 또한 클렌징 시간이 길어질수록 거품과 함께 녹은 노폐물이 모공으로 다시 흡수돼 피부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다. 알칼리성 성분보다는 약산성으로 된 클렌징 제품으로 적정 시간을 지켜 클렌징을 마치는 것을 추천한다.

2.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으니 선크림은 생략해도 괜찮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요즘은 화장품이 똑똑해지면서 파운데이션, 비비크림 등의 베이스 제품에 자외선 차단기능이 포함돼 있는 경우가 많다. 높은 SPF표기를 믿고 선크림은 생략한 채 베이스 제품만 단독으로 바르면 피부가 자외선에 쉽게 노출될 확률이 높다. 오로지 자외선 차단기능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선크림과 달리 이러한 베이스 제품은 땀이나 물에 쉽게 지워지기 마련이다. 또한 많이 덧바를수록 얼굴이 탁해지면서 하얗게 뜨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에 필요한 적정 양보다 훨씬 적게 바를 가능성이 높다. 

3. 메이크업 도구는 부지런하게 세척!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가 욕심을 내 꼼꼼하게 지켜야 하는 것이 바로 메이크업 도구의 세척이다. 특히 베이스 제품을 묻혀 사용하는 브러시와 퍼프의 경우 한 번만 사용해도 메이크업의 잔여물과 피부의 피지가 뭉쳐 쉽게 오염된다. 알다시피 이렇게 오염된 도구를 피부에 계속 사용하면 피지, 노폐물, 오염 물질이 엉켜 모공을 막게 된다. 특별히 피부에 트러블이 일어날 원인이 없는데도 증상이 이어진다면 메이크업 도구가 청결한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4. 린스, 트리트먼트는 두피까지 꼼꼼하게 발라야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두피 역시 피부의 연장선이다. 두피가 건강해야 탄력 있고 아름다운 모발을 기대할 수 있다. 머리를 감는 과정에서 린스, 트리트먼트를 사용할 때 두피까지 골고루 바르면 더욱 효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완전히 잘못된 행동이다. 모발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린스, 트리트먼트에는 실리콘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물에 쉽게 녹지 않는 이 성분을 두피까지 바르게 잘 씻겨지지 않아 두피에 쌓이고 모공을 막게 된다. 이는 알레르기, 염증,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모발 표면에만 바르는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천연 화장품이 무조건 좋을까? 그렇지 않다. 천연 화장품은 방부제 함량이 적어 자극은 적지만 유통기한이 짧고 보관을 잘못하면 세균이 번식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천연 화장수, 로션, 크림 등의 경우 냉장 보관해 1~2개월 안에 사용해야 한다.

/이주현 객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