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 어때요? 춘천 신촌리 ‘Cafe de 220Vo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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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어때요? 춘천 신촌리 ‘Cafe de 220Volt’
  • 객원기자
  • 승인 2020.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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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신촌리에 위치한 카페 220볼트. (사진=김명빈 객원기자)
춘천 신촌리에 위치한 카페 220볼트. (사진=김명빈 객원기자)

햇살이 머리 위로 내리쬐고, 불어오는 바람이 머리 사이를 간지럽히며 그렇게 덥지도, 그렇게 춥지도 않은 날씨가 좋았던 어느 날, 휴식을 즐기기 위해 찾아갔던 카페가 있다. 입구의 문을 열면서부터 고소한 커피 냄새가 코끝을 맴돌고, 맛있게 구워지는 빵 냄새가 가만히 있던 나의 위장을 요동치게 만드는 그런 곳, 신촌리에 자리잡은 ‘Cafe de 220Volt’(이하 220볼트)를 소개한다.

 

(사진=김명빈 객원기자)
(사진=김명빈 객원기자)

포털 사이트에 ‘춘천 카페’라고 검색하면 뜨는 유명한 카페들이 몇 군데 있다. 이곳도 검색하면 나오는 카페 중의 한 곳이다. 그만큼 춘천 내에서 유명한 카페다. 신촌리에서 대룡산 활공장으로 올라가는 입구를 지나쳐 더 안으로 들어오면 찾을 수 있다.

입구부터 웅장한 이 카페는 안으로 들어서면 3층 규모의 큰 홀을 볼 수 있다. 한쪽에는 로스팅하는 기계가 자리하고, 주문하는 곳 옆으로 보면 여러 가지 빵도 판매한다. 원두의 종류도 여러가지고, 각기 다른 원두로 내린 핸드드립 커피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김명빈 객원기자)
(사진=김명빈 객원기자)

일반 커피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디카페인이나 주스 종류도 판매하니 빵과 함께 어울리는 자기 취향의 음료를 골라 마시면 된다. 또한 이곳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판매하기도 하니 집에서도 이곳의 커피 맛을 느끼고 싶다면 원두를 구매하는 것도 좋겠다.

각자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고 창가에 앉으면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일품이다.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준다. 온통 초록빛 산들의 물결과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 이곳에서 마시는 커피는 카페인이 정신을 각성시킨다는 느낌보다는 차분하게 정화시켜주는 느낌이다.

 

(사진=김명빈 객원기자)
(사진=김명빈 객원기자)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원두와 수제 바닐라가 어우러져 고소함이 배가되는 바닐라라떼, 이곳의 대표 메뉴인 쫀득이. 쫀득이는 속엔 크림과 단팥이 들어있고 겉엔 콩가루로 덮여있는 빵이다. 마찬가지로 고소함과 달콤함이 공존한다. 빵에서 느껴지는 고소함과 달콤함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매일 시끄러운 삶에 지쳤거나 잠시나마 조용한 곳에 앉아 여유로운 휴식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220볼트에 들러 커피 한잔하는 건 어떨까.

/김명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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