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7년 12개 시·군 인구 감소… 태백시 18.8%↓최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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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7년 12개 시·군 인구 감소… 태백시 18.8%↓최대폭
  • 박명원
  • 승인 2020.10.1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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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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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시·군 단위 장래 인구 추계
총 인구 0.03% 소폭 증가 예측
학령인구 10만여명 감소 전망 [강원도민일보 박명원 기자] 강원도내 인구가 향후 20년 간 소폭 증가하지만 춘천시를 포함한 도내 12개 시군은 인구 감소가 불가피,지역소멸 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강원도의 도·시군단위 장래인구 추계결과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52만879명으로 집계된 강원도 총인구는 20년 후인 152만1376명으로 소폭 증가(0.03%·497명)할 것으로 예측됐다.도내에서는 추계기간 내 횡성군 인구증가율이 20.14%(8670명)를 기록,가장 높았다.이어 △양양군(11.3%)△원주시(9.1%)△홍천군(5.93%)△영월군(5.9%)△평창군(5.1%) 순이다.그러나 원주시를 제외하고 인구증가가 예측된 이들 5개 군은 출생아 및 외부유입인구 증가가 아닌 65세 고령인구 기대수명 증가 요인으로 예측됐다.

반면 춘천시를 포함한 도내 12개 시군은 2037년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태백시가 18.8%(8434명)으로 감소율이 도내 시군 중 가장 높았다.이어 △삼척시(11.8%·8029명)△고성군(9.5%·2769명)△동해시(9.1%·8095명) 등 순이다.춘천시(1.2%)와 인제군(1.3%)도 인구가 감소했다.도내 고령인구 비율의 경우,2017년(26만7881명)대비 2037년 57만6332명으로 예측돼 30만8451명(115.1%)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고령화 추이 지표를 가늠하는 도내 중위연령은 2017년 45.2세에서 2037년 57.7세로 12.5세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학령인구는 2017년 25만1870명에서 2037년 14만4182명으로 10만7688명(42.8%)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도내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2017년 70.3%에서 2037년 53.6%로 16.7%p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도 관계자는 "각 시군과 함께 인구감소와 고령인구증가에 대한 긴급대책 마련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명원 kdpmw@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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