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청도제약, 카자흐스탄에 체외진단키트 172억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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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청도제약, 카자흐스탄에 체외진단키트 172억원 수출

    • 입력 2020.10.16 00:01
    • 기자명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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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사진=MS투데이 DB)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사진=MS투데이 DB)

    춘천 청도제약이 강원도가 주최한 박람회에서 1500만 달러(약 172억원) 계약을 수주했다.

    청도제약은 ‘2020 강원도 GTI 온라인 박람회’에서 카자흐스탄의 한 제약회사와 10년간 1500만 달러 규모의 소변진단키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도제약은 2007년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 입주한 체외진단분야 전문기업이다. 이 기업은 소변 진단 스트립, 가정용 진단 스트립, 동물용 진단 스트립 등을 제조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 아프리카 등에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김성진 청도제약 대표는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마케팅 활동의 제약, 물류비 상승, 해외 현지 프로젝트 지연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물류비 지원 등 기업 지원사업이 이번 성과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minsu@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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