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부지 일부 정밀발굴 제외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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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부지 일부 정밀발굴 제외 사실 아냐”
  • 최기영·이하늘
  • 승인 2020.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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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문화재청 국감에 반박제기

속보=문화재청 국정감사에 춘천 레고랜드 기반시설 부지 일부가 정밀발굴 지역에서 제외됐다는 문제(본보 14일자 3면 보도) 제기에 강원도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 시민단체 등은 문화재 문제는 이미 끝났다는 강원도의 입장이 허위라며 반대수위를 높였다.

강원도는 하중도 61만3,754㎡의 경우 2012년 7월 시굴조사가 완료됐으며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호텔부지 등은 유적 미분포를 이유로 문화재청이 정밀발굴 지역에서 제외했다고 14일 밝혔다.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사 및 보존조치가 완료된 곳이며 현재 민간에 매각돼 호텔 설계가 진행 중으로 재발굴이 추진된다면 민간업체 등 제3자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미 문화재청이 유적미분포 지역으로 스스로 결정한 만큼 문화재청을 방문해 재조사 추진의 부당함을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혈세낭비 레고랜드 중단 촉구 문화예술인, 춘천시민·사회단체, 제 정당, 범시민대책위'는 이날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레고랜드 부지 중 컨벤션·주차장·선사 유적공원 구역에서 복토지침 위반사례가 발견돼 공사가 중지된 상태라고 밝혔다. 또 중도 하단부에 정밀발굴 계획이 있어 '문화재 문제는 완전히 끝났다'는 최문순 지사의 발언은 허위라고 주장했다. 강원도의회는 오는 19일 오후 1시 경제건설위원장실에서 2018년 도와 영국 멀린사가 체결한 총괄개발협약(MDA) 원본을 열람할 예정이다.

최기영·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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