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올 4분기 1783가구 분양...전국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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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올 4분기 1783가구 분양...전국 하위권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0.10.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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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9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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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한 주택단지. (사진=MS투데이 DB)
춘천의 한 주택단지. (사진=MS투데이 DB)

2020년 4분기 강원지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이 전국 하위권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 강원지역은 1783가구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월별로 보면 △춘천우두지구2차이지더원 B1블록 404가구(11월) △강릉자이파인베뉴 918가구(11월) △강릉역경남아너스빌더센트로 461가구(12월) 등이다.
 

(그래픽=박지영 기자)
(그래픽=박지영 기자)

올 4분기에는 전국적으로 14만5143가구가 분양되지만 강원지역 아파트 분양은 전국 물량의 1.2% 수준에 불과하다. 제한된 물량으로 강원지역 분양 물량은 17개 시도중 14위에 그쳤다.

10월 강원지역 HSSI 전망치는 66.6으로 지난달 50보다 높아졌지만 불안정한 경제상황과 규제정책의 영향으로 분양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HSSI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중인 단지의 분양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기준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강원지역 향후 1년간 분양사업 전망은 41.4로 전국 최하위에 그쳤다. 부동산 업계는 강원지역 아파트 인허가 악화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실제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인허가) 통계를 보면 올해 8월 강원지역 인허가실적은 841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된 9799건대비 86% 수준에 불과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지방세법이 개정돼 신규 분양권 취득 시 주택수에 포함된다”며 “내년부터 부동산 세제도 강화되기 때문에 아파트 분양권을 취득하기에는 올 하반기가 적기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minsu@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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