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별방역기간’ 달라진 명절, 어떤 것이 바뀌나?
상태바
‘추석 특별방역기간’ 달라진 명절, 어떤 것이 바뀌나?
  • 석민정 기자
  • 승인 2020.09.29 00:01
  • 댓글 0
  • 조회수 76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 연휴 거리두기, 이동 최소화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거리두기, 이동 최소화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번 명절은 집에서 쉬기’를 지속 홍보하는 동시에 다음 달 11일까지 ‘추석 특별방역기간 종합대책’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추석 연휴기간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용 가능한 시설과 불가능한 시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 대중교통은 창가 좌석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귀성길을 오르는 이들에 대한 방역 수칙이 강조된다. 우선 철도는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창가 좌석만 판매해 판매비율 50%로 제한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로로 전환해 이동량 감소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휴게소, 졸음쉼터 등의 휴게시설에 대한 이용이 크게 제한된다. 휴게소는 실내테이블 운영이 중단되고 모든 메뉴가 포장만 가능하다. 또한 휴게소 혼잡안내시스템과 혼잡정도 도로전광표지를 사전 노출해 휴게시설의 이용을 분산할 계획이다.

”5개 유흥시설 운영 중단, PC방은 이용 가능“

비수도권인 춘천은 고위험시설 중에서도 위험도가 높은 5종(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의 유흥시설과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한다.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1주간 유흥시설 5종에 대해 집함금지가 이뤄지며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1주 동안은 지역 상황에 따라 조정된다. 이때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2주 내내 필수적으로 집합금지 조치가 이뤄지며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이를 완화할 수 없다.

다만 위험도가 높은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선 핵심 방역수칙 아래 운영된다. 전국의 PC방 좌석은 한 칸 띄워앉기를 실시하고 마스크착용, 출입자명부 관리, 실내 흡연실 운영 중단 등을 의무화한다. 이때 미성년자 출입은 금지 조치된다.

이밖에 노래연습장, 뷔페, 대형학원(300인 이상), 실내집단운동 등 6종의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시설별로 핵심 방역 수칙을 의무화한다.

”추석 명절 경기·축제는 ‘무관중’ 진행“

명절 분위기를 북돋는 마을잔치, 스포츠 경기 등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거리두기 2단계 중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에 따른 것이다.

이외에도 전시회, 강연, 기념식, 결혼식, 장례식, 동창회 등도 포함된다.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할 경우 감염병예방법 제80조 제7호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석민정 기자 suk3845@m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