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 사고 수사 결과, 추석 전 발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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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사고 수사 결과, 추석 전 발표 힘들다
  • 구본호
  • 승인 2020.09.2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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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주장 엇갈려 조사 난항 [강원도민일보 구본호 기자]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와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된 춘천시청 소속 공무원과 수초섬 관리업체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 전으로 수사 결과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춘천시청 직원 7명을 비롯한 인공수초섬 관리업체 관계자들 10여명이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입건된 이후 추가적인 피의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사고 발생 50여일을 넘어가면서 해당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 측은 앞서 사업 초기과정,당일 작업지시 주체,계약 과정 등에 대한 전반적인 수사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수 차례 내놨다.

그러나 춘천시청 공무원 등 피의자들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수사도 진척을 보이지 못하는 등 관련 수사 결과가 추석 연휴 전으로 마무리 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앞서 지난 16일 사고 발생 42일만에 춘천시가 공식적으로 사고 당시 영상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면서 춘천시 측은 돌발 상황 속에서 서로를 구하려다 일어난 사고임을 주장했다.특히 피의자로 전환된 직원 중 사고 직후 물에 빠진 기간제 근로자를 구한 공무원도 포함되는 등 무리한 수사라며 호소,관련 업체의 관리 소홀 책임을 강력히 내비쳐왔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전반적인 사안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주 중으로 수사 결과가 나올지는 미지수다"고 말했다. 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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