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코로나 2주째 소강 상태...연휴에도 거리두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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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코로나 2주째 소강 상태...연휴에도 거리두기 '유지'
  • 윤왕근 기자
  • 승인 2020.09.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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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5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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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S투데이 DB)
(사진=MS투데이 DB)

춘천 코로나19 확산세가 2주째 소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특별방역 대책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핵심조치는 유지된다.

25일 춘천시와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춘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0명이다. 지난 11일 강원대병원 내원 80대의 배우자인 A(춘천 30번)씨 확진 이후 2주동안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지역내 국가음압병동이 위치한 강원대병원 관련 병상 역시 16개로 여유를 보이고 있다.

다만 다음주 시작되는 추석 연휴가 고비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날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하고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인 추석 연휴를 고리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핵심 조치를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

전시회, 박람회, 설명회 등 공적 행사를 비롯해 결혼식, 동창회 등 사적 모임에 이르기까지 규모가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이라면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실시할 수 없다.

추석맞이 마을잔치와 지역축제, 민속놀이 대회 등도 이 인원을 넘으면 진행할 수 없다. 정부의 이런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된다.
 

추석 연휴 거리두기, 이동 최소화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거리두기, 이동 최소화 (사진=연합뉴스)

목욕탕, 중·소형 학원, 오락실 등 다중이용시설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등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하면서 운영할 수 있다. PC방의 경우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지켜야 하고 미성년자는 출입할 수 없다. 또 PC방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실내 흡연실 운영도 중단된다. 이런 방역수칙을 지킨다면 PC방 내 음식 판매와 섭취는 가능하다.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각각 휴관과 휴원이 권고된다. 이 기간에도 긴급돌봄 등 필수 서비스는 유지된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 문을 닫았던 실내 국공립시설은 이용 인원을 절반 이하로 제한해 운영이 재개된다. 실내 국공립시설에서는 민속놀이 체험, 송편 만들기 등 추석 행사는 개최할 수 없다.

휴양림 등의 국공립 숙박시설은 운영 중단 조치가 유지된다. 이 밖에 유명 관광지 인근에 있는 사람들이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공립시설은 소관 부처나 지방자치단체장의 판단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정부는 시장, 관광지 등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높은 시설의 방역 실태에 대한 점검·단속도 강화된다. 전통시장·백화점·마트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시식코너 운영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윤왕근 기자 wgjh6548@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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