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환절기, 초민감성 피부는 클렌징도 달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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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환절기, 초민감성 피부는 클렌징도 달라야 합니다
  • 객원기자
  • 승인 2020.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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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커지면서 건조해지기 시작했다. 이른바 환절기가 다가온 것이다. 환절기에는 유독 피부 트러블이 많이 일어나는데 특히 민감성 피부의 경우 그 고충은 말로 다할 수 없다. 

예민한 민감성 피부는 클렌징 단계에서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하게 지우기 위해 조금만 오래 문질러도 피부가 쉽게 자극을 받는다. 반대로 클렌징을 약하게 하면 깨끗하게 세안이 불가능하다. 이렇지도 못하고 저렇지도 못하는 민감성 피부는 클렌징 방법도 다른 피부와는 다른 섬세한 솔루션이 필요하다. 민감성 피부를 위한 안전한 클렌징 방법을 소개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클렌징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깨끗한 손과 얼굴을 준비해야 한다. 세균과 바이러스가 득실득실한 손으로 메이크업을 지우면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손을 깨끗하게 씻도록 하자.

외출을 하고 오면 우리 얼굴에는 생각보다 많은 먼지가 쌓이게 된다. 여기에 바로 얼굴을 문지르면 피부에 먼지를 문지르는 것과 똑같다. 따라서 얼굴에 미스트를 넉넉하게 분사한 뒤에 화장솜을 사용해 가볍게 먼지와 노폐물을 닦아주면 클렌징을 위한 기본 단계가 끝난 셈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본격적으로 클렌징 단계에 들어서면 아이 메이크업을 지우게 된다. 이때 눈가 부분에는 천천히 손에 힘을 빼고 메이크업을 지우는 것이 필요하다. 퍼프에 소량의 리무버만 묻혀 강하게 문지른다면 일반 피부라도 빨갛게 부어오르기 마련이다. 얇고 예민한 눈가는 더욱더 시간을 들여 천천히 닦아주자.

많은 피부 전문가들은 민감성 피부의 소유자라면 클렌징크림, 클렌징로션을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이 제품들의 특징은 보습 크림처럼 부드럽기 때문에 얼굴의 넓은 면적을 자극없이 클렌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렌징크림, 클렌징 로션으로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닦아 준다.

남은 메이크업 잔여물을 완벽하게 지우기 위해 클렌징 폼을 사용할 순서다. 클렌징 폼은 약산성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람의 피부는 보통 약산성을 띄고 있는데, 우리 피부와 가장 비슷한 약산성의 클렌징폼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가 놀라지 않게 클렌징을 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특히 민감성 피부의 경우 성분 확인을 반드시 해야 한다. 설페이트, 폴리에틸렌글리콜(PEG), 트리에탄올아민 등의 화학 물질은 클렌징 폼에 많이 사용되는 성분들인데 강한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렇게 부드럽고 섬세한 클렌징을 끝냈다면 마지막 순서는 수분 흡수다. 세안 후 얼굴에 남은 물기를 수건으로 바로 닦는 대신에 손바닥으로 가볍게 두들겨 피부에 흡수시키는 것이다.

특히 피해야할 잘못된 정보로 마지막 순서에 모공을 탄력있게 조이기 위해 찬물로 세수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민감성 피부의 경우 물의 온도가 급격하게 바뀌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너무 차갑지 않은 미온수 정도로 마무리하는 것으로 모공을 수축시킬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이렇게 클렌징 과정을 정말 다 마쳤다면 빠른 시간 내에 보습 크림을 발라 수분 증발을 막아주자. 한때 유행했던 ‘3초 보습법’ 역시 이런 원리에서 나온 방법이다. 세수하고 나서 3초가 지나기 전에 보습 제품을 발라 수분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주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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