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건강한 군것질거리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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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건강한 군것질거리 ‘초콜릿’
  • 객원기자
  • 승인 2020.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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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전, 식후 혹은 기상 직후나 취침 직전에 입이 심심할 때가 많다. 이때 섭취하는 것을 ‘군것질거리’라 한다. 과자, 빵, 라면 등의 군것질거리는 건강을 해친다는 인식을 동반하는데, 이러한 걱정을 물리칠 수 있는 맛과 건강을 두루 챙긴 최고의 군것질거리가 있다. 바로 ‘초콜릿’이다.

초콜릿은 카카오 열매를 분쇄한 뒤 녹여 압축이나 응고 처리하고 설탕, 카카오 버터 등을 배합해 만든 것이다. 카카오 열매에는 다이어트와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제 성분,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돼 있다. 또 페닐에틸아민 물질이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가 예방된다.

카카오 열매에는 카페인 성분도 있다. 때문에 피로를 해소하거나 운동 효과를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카페인이 함유된 만큼 커피와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과도한 카페인으로 몸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에 비타민 E가 포함된 견과류와 함께 섭취하면 초콜릿에 포함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초콜릿의 효능은 다양하다. 달달하게 입에서 녹는 맛으로 인해 이가 잘 썩을 것 같지만 카카오 열매 자체는 입안 박테리아 번식을 막아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카카오 함량이 높고 설탕 비율은 낮은 초콜릿을 선택한다면 치아 건강도 지킬 수 있다.

이렇듯 여러 영양소들이 함유된 초콜릿은 예로부터 에너지를 공급하는 영양식 또는 강장제로 활용됐다. 현대에는 달콤한 맛 때문에 여러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군것질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초콜릿 50g이 쌀밥 1공기 반에 해당하는 열량을 낼 만큼 고열량 식품이고 기본적으로 지방 함유량이 높다. 따라서 과하게 섭취할 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초콜릿에 함유된 당분은 혈액에 보충이 돼 알코올을 흡수해주는 효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 등이 있지만 혈당을 높여 당뇨나 여드름 등의 피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초콜릿 구매 시 카카오매스, 설탕, 카카오버터 등의 성분 함유량을 잘 살펴봐야 한다. 초콜릿은 각 재료의 배합에 따라 종류가 달라지는데, ‘다크초콜릿’은 카카오매스, 카카오버터, 설탕, 바닐라, 레시틴 정도의 성분을 기본으로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을 의미한다.

따라서 기왕이면 다크초콜릿을 선택해 먹는 것이 좋다. 다크초콜릿 중에서도 카카오 함량이 50% 이상이고 지방 성분이 100% 카카오버터로만 구성된 것으로, 당뇨나 비만이 우려될 시 무설탕 다크초콜릿으로 선택하길 추천한다. 

/김현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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