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카페] 포토존 한가득 애견동반 가능한 ‘단우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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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카페] 포토존 한가득 애견동반 가능한 ‘단우물 카페’
  • 객원기자
  • 승인 2020.09.07 00:00
  • 댓글 3
  • 조회수 2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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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민진 객원기자)
(사진=김민진 객원기자)

기대가 너무 크면 실망을 많이 하게 된다. 반대로 기대감이나 특별한 정보 없이 뜻밖의 매력을 발견할 때 만족도는 훨씬 더 커진다. 새로운 카페가 생겼다고 소문이 자자해 찾아갔다가 실망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지나가다 ‘번쩍’ 눈에 띄어 들어갔다가 전혀 예상치 못하게 괜찮은 느낌을 받는 곳도 있다. 바로 이번에 소개할 카페 ‘단우물’ 역시 그러하다.

신북읍에 위치한 ‘단우물 카페’는 본래 ‘단우물 막국수’가 있었던 곳이다. 30년간 운영됐던 막국수집이 카페로 탈바꿈 된 이곳은, 입구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돌하르방이 손님을 맞이한다.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이 시기에 멀리 가지 않고도 장거리 여행을 떠나온 것처럼 느껴지는 포토존이다.

 

(사진=김민진 객원기자)
(사진=김민진 객원기자)
(사진=김민진 객원기자)
(사진=김민진 객원기자)
(사진=김민진 객원기자)
(사진=김민진 객원기자)

뿐만 아니라 매장 입구부터 내부, 심지어 화장실까지 예쁜 포토존이 곳곳에 숨어있다. 여기저기 붙어있는 힐링 멘트마저도 카페 특유의 감성인 따뜻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빵 배 따로 밥 배 따로”라는 옳은 말 아래 진열된 빵들도 먹음직스러웠다.

빵 종류가 조금 빠진 상태이긴 했지만 종류가 다양해 커피와 함께 즐겨도 좋을 것 같다. 커피 종류 역시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은 ‘단우물 카페’는 특히나 바다라떼, 복숭아라씨, 콘라떼 등 특색있는 메뉴도 준비돼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사진=김민진 객원기자)
(사진=김민진 객원기자)

카페 내부에 길게 난 창가 너머로 푸른 밭과 어우러진 마을 풍경이 마음을 평안하게 만들어주기 충분했다. ‘단우물 카페’는 애견동반 카페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카운터 앞에 강아지 해충 방지 미스트까지 놓여져 있는 등 주인장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반려견들과 함께 뛰어 놀고, 커피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애견동반존이 따로 있으니 애견인들이라면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또한 야외에는 아이들이 함께 와도 시간을 보내기 좋은 알록달록한 빈백과 그네까지 준비돼 있어 실제로 아이들과 함께 찾는 이들이 많았다. 가족 단위, 혹은 애견, 연인과 함께 예쁜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찍고 여유롭게 힐링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며 전 국민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이다. 모두가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마음 속 버킷리스트로 저장해뒀다가 일상 생활이 자유로워지면 한 번쯤 방문해보자. 묵힌 스트레스를 풀며 사랑하는 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충분할 것이다.

/김민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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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원 2020-09-15 22:21:19
춘천에사는 사랑하는 언니와 이곳으로 힐링하러 가고싶네요

김달영 2020-09-07 14:12:09
저도 가본적 있는데 한적한 곳에 위치한 카페였어요!
분위기도좋고 좋았어요! 코로나 잠잠해지면 다시가보면 좋을것같아요!

허유나 2020-09-07 13:44:32
아아 코로나가 끝나면 가야할 곳이 또 하나 생겼네요! 춘천에서 제일 이쁜 애 저 자리에서 꼭 인증샷 찍어야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