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실패 김진태, 정치활동 계속 "지사 도전은 시기상조"
  • 스크롤 이동 상태바

    3선 실패 김진태, 정치활동 계속 "지사 도전은 시기상조"

    • 입력 2020.05.20 06:55
    • 수정 2020.06.03 10:43
    • 기자명 윤왕근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통합당 김진태 의원. (MS투데이 DB)
    미래통합당 김진태 의원. (MS투데이 DB)

    지난 4.15총선에서 3선 고지에 실패한 춘천 미래통합당 김진태 국회의원이 비영리법인을 설립, 춘천에서 정치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는 29일 20대 국회가 종료되면 자연인으로 돌아가는 김 의원은 19일 MS투데이와 통화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가칭)자유연구원 등 비영리법인을 설립해 대한민국과 자유시장경제를 지키는 입법 활동과 여론조성 활동을 할 것"이라며 "해당 법인을 위한 사무실을 오늘(19일) 계약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의 새로운 사무실은 온의동에 위치, 춘천시의원 8명과 함께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당분간 변호사 사무실 개업을 보류하고 법인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며 "아울러 통합당 도당위원장과 춘천갑 당협위원장직은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년 후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김 의원이 도지사직에 도전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 없다"고 잘라 말했다.

    [윤왕근 기자 wgjh6548@hanmail.net]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