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7일 춘천을 방문,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 김진태 후보를 지원사격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통합당 도당에서 비례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관계자들과 강원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오후 춘천 명동에서 김진태 후보의 유세를 도왔다.
이날 마이크를 잡은 김 위원장은 "지난 3년 동안 가장 피해를 많이 본 사람들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라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이 무능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지면 '경제 코로나'가 올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 경제를 어떻게 수습해야 하느냐에 대한 답이 있어야 하는데 답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한국 경제가 발전해야 춘천 경제도 따라서 잘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김진태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시켜 21대 국회로 보내서 보다 많은 힘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진태 후보도 "저 김진태 여러분이 살려달라, 여러분이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 춘천 명동거리서 김진태 후보 지원 유세
[MS투데이 윤왕근 기자 wgjh6548@hanmail.net]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