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정만호 춘천 공약 발표..."먹거리·일거리로 채울 것"
  • 스크롤 이동 상태바

    허영·정만호 춘천 공약 발표..."먹거리·일거리로 채울 것"

    • 입력 2020.03.30 15:10
    • 수정 2020.06.03 15:02
    • 기자명 윤왕근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권역 선대위원장과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허영·정만호 후보가 30일 민주당 강원도당에서 열린 공약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윤왕근 기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권역 선대위원장과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허영·정만호 후보가 30일 민주당 강원도당에서 열린 공약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윤왕근 기자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허영·정만호 후보가 춘천 관련 공동공약을 발표하며 원팀을 강조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권역선대위원장과 두 후보는 30일 민주당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허영 후보는 앞서 공약발표에서 밝힌 것처럼 춘천호수국가정원 유치와 GTX-B노선 춘천 연장을 기반으로 한 춘천 평화인터체인지 조성 계획 등을 밝혔다.

    허 후보는 "춘천의 호수와 강, 섬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용해 호수를 테마로 하는 국가정원을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만들겠다"며 '춘천 국가정원은 춘천의 백년 곳간으로서 새로운 경제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춘천~원주 내륙종단철도 구축, 퇴계역·북춘천역 신설, GTX-B노선 춘천 연결, 동서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춘천을 거쳐 화천~양구~내금강까지 갈 수 있는 신금강선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춘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정만호 후보는 "제2경춘국도 춘천 진입구간인 당림리에서 용산리 연결을 추진하는 한편, 하중도와 서면을 연결하는 서면대교 신설을 통해 춘천 외곽순환도로 구축을 완성시키겠다"며 "현재 춘천까지만 놓여있는 중앙고속도로를 화천을 거쳐 철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광재 강원권역선대위원장은 두 후보의 공약발표회에 참석, 지원사격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이번 공약 이행을 위해 쉽지않은 과정이 남아있지만 허영·정만호 두 후보자와 힘을 모아 21대 국회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허영·정만호 후보가 춘천 관련 공동공약을 발표하며 원팀을 강조했습니다.

    [MS투데이 윤왕근 기자 wgjh6548@hanmail.net]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