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갑·을 김진태·한기호 원팀 강조 "초선 묻고 3선 더블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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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갑·을 김진태·한기호 원팀 강조 "초선 묻고 3선 더블로 가"

    [4.15 총선 브리핑]

    • 입력 2020.03.20 15:12
    • 수정 2020.06.03 15:30
    • 기자명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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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 총선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김진태(사진 왼쪽) 후보와 한기호 후보가 20일 춘천 소양강처녀상 앞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이정욱 기자
    4.15 총선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김진태(사진 왼쪽) 후보와 한기호 후보가 20일 춘천 소양강처녀상 앞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이정욱 기자

    4.15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 지역구에 나란히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김진태, 한기호 예비후보가 원팀을 강조하며 3선 도전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두 후보는 20일 갑·을 선거구 경계인 춘천 소양강처녀상 앞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와 한 후보는 '3선의 힘'을 강조했다. 갑,을 지역 민주당 예비후보 모두 국회의원 경험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날 두 후보는 슬로건으로 '초선 묻고 3선 더블로가'를 발표하기도 했다.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춘천에 3선 의원이 2명 되면 산적해 있는 국책사업들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다"며 "통상 3선 의원이 돼야 오를 수 있는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팀을 강조한 두 후보는 춘천 갑,을 공동 공약도 발표했다. △도민 자부심 고취 △서면대교·소양8교를 건설 △옛 102 보충대 부지 등 군 유휴지 활용방안 마련 등이다.

    김진태 후보는 “한번 춘천 국회의원은 영원한 춘천 국회의원”이라며 “갑·을 지역 상관없이 3선 의원이 되어 끝까지 춘천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기호 후보는 “강원도 수부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춘천의 가치 상승과 함께 안보의 최일선에서 희생을 강요당한 철원-화천-양구의 현안해결에 있어 환상의 하모니를 반드시 보여드리겠다”며 “더블 3선의 힘을 통해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4.15 총선] 김진태&한기호 예비후보 합동 기자회견

    [MS투데이 윤왕근 기자 wgjh65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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