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갑 허영 "시민 기대·열망 부응해 평화인터체인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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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갑 허영 "시민 기대·열망 부응해 평화인터체인지 조성"

    [4.15 총선 브리핑]

    • 입력 2020.03.18 14:44
    • 수정 2020.06.03 15:34
    • 기자명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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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허영 예비후보가 18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련 공약과 경선 각오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윤왕근 기자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허영 예비후보가 18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련 공약과 경선 각오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윤왕근 기자

    19~20일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출마후보를 가리는 당내 경선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이 국회의원 세번째 도전인 허영 예비후보가 경선에 임하는 소회와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는 18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12년 동안 세번째 도전을 많은 시민들을 만났다"며 "'이제는 할 때가 됐다', '김진태 의원과 다시 맞서봐라' 등 시민 분들의 기대와 열망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선 상대인 육동한 예비후보 대비 본인의 강점으로는 '인지도'를 꼽았다. 허 예비후보는 "지난 12년간 뛰어온 노력을 시민들께서 알고 계신다"며 "춘천에서 일했고, 춘천을 잘 알고 준비된 내용들이 춘천이 나갈 방향이라고 시민들이 인정해 주신다"고 자부했다.

    상대 후보인 육동한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관료로서 다양한 경험과 정책경험아 장점"이라며 "육 예비후보와 결과에 상관없이 춘천 승리 위해 함께뛸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발표한 공약인 '평화인터체인지 조성'과 'GTX-B' 노선 춘천 연장에 대한 세부내용도 설명했다. 허 예비후보는 "남북평화시대와 북방경제시대에 대비해 춘천을 '평화인터체인지' 도시로 조성할 것"이라며 "원주로부터 시작, 홍천,춘천으로 이어지는 내륙 종단철도를 구축, 이후 동서고속철도와 연결하면 강원도내 내륙순환철도의 기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산에서 춘천까지 이어지는 중앙고속도로를 철원까지 연결하면 북방경제시대를 대비한 북방실크로드가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GTX-B 노선은 종착역인 마석에서 철도망과 연결만 하면 된다"며 "GTX-B노선이 연결되면 ITX망이 고속철도 가능을 해 춘천 수도권화될 수 있다. 여러가지 인프라와 생활여건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늘(18일)은 경선운동 마지막 날이고 19~20일 춘천지역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후보를 뽑는 경선이 진행된다"며 "반드시 전화투표에 참여하셔서 꼭 춘천의 미래를 바꾸는 데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MS투데이 윤왕근 기자 wgjh65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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