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춘천 을 출마 정만호, '스마트·클린 춘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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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춘천 을 출마 정만호, '스마트·클린 춘천' 조성

    • 입력 2020.03.16 16:40
    • 수정 2020.06.03 15:41
    • 기자명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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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정만호 예비후보가 16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4.15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정만호 예비후보가 16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4.15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정만호 예비후보는 16일 춘천시청에서 생활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스마트·클린 춘천 △평화와 미래의 경제수도 철원 △세계평화성지 화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양구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구상을 밝혔다. 그는 "춘천에는 이미 산재해 있는 콘텐츠 관련 산업을 연계한 스마트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며 "내년 5월 개장하는 레고랜드의 시설과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스마트토이 산업, 기존 애니메이션 박물관,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의 콘텐츠를 모두 연계해 춘천을 대표하는 새로운 4차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춘천 관련 공약으로 △제2경춘국도 용산리 연결 △서면대교 및 소양8교 신설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조기완공 △신북항공대 이전 등을 약속했다.

    철원 관련 공약으로는 △수도권 전철-고속도로 철원 연장 △통일경제특구 지정 및 평화산업단지를 조성 △계웅산 도립공원 신규 지정 등이다. 화천은 △파로호·백암산·DMZ 일원 평화교육·평화관광지 육성 △중앙고속도로 화천·철원 연장 및 광덕터널 조기개통 △동서고속철도 화천 역세권 조기개발 등이다.

    양구는 △태풍사격장 이전 △DMZ 펀치볼 지방정원 조성 △두타연 산림휴양관광특구 지정 사업 추진 △월운리~금강산 간 철도 및 도로 개설 사업 추진 등이다.

    한편 정만호 예비후보는 전성 변호사와 17~19일 권리당원 50%, 일반당원 50% 일반 국민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앞두고 있다.

    [MS투데이 윤왕근 기자 wgjh65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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