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법원-검찰청 석사동 군부대 부지 이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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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법원-검찰청 석사동 군부대 부지 이전 탄력

    • 입력 2020.03.12 00:00
    • 수정 2020.06.03 15:50
    • 기자명 신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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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법원·검찰청 이전부지 조성 업무협약. 사진/연합뉴스
    춘천시 법원·검찰청 이전부지 조성 업무협약. 사진/연합뉴스

    춘천의 법원과 검찰청이 앞으로 5~6년내로 석사동 옛 군부대 부지로 이전된다. 

    춘천시와 춘천지방법원, 춘천지방검찰청은 11일 춘천시청에서 '법원·검찰청 이전부지 조성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3개 기관의 협약서에는 춘천지법과 춘천지검이 석사동 소재 옛 군부대 부지로 이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춘천지법과 춘천지검이 이전할 부지의 면적은 6만6200여㎡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부지는 춘천지법과 춘천지검의 이전을 위해 지난해 말 공공청사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최근 실시설계를 포함한 행정 절차가 진행되는 등 노후된 현재의 춘천지법과 춘천지검 청사 이전에 대한 기관별 협의가 추진되고 있다. 지법과 지검의 새로운 청사는 2022년 착공, 2025년 완공될 계획이다.

    한편 춘천지법과 지검의 새로운 청사 주변에는 춘천의 지역농협의 NH타운이 조성될 예정으로, 일대 인구가 밀집되는 새로운 중심지로 변화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MS투데이 신관호 기자 skh8812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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