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 김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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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 김헌영

    • 입력 2020.03.11 17:41
    • 수정 2020.06.03 15:51
    • 기자명 방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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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선거에서 1순위에 오른 김헌영 현 총장이 11일 선거에 앞서 자신의 공약을 말하고 있다. 사진/강원대 제공
    강원대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선거에서 1순위에 오른 김헌영 현 총장이 11일 선거에 앞서 자신의 공약을 말하고 있다. 사진/강원대 제공

    첫 직선제로 치러진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 추천 선거에서 김헌영 현 총장(기계의용공학 교수)이 선출됐다.

    강원대는 11일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 삼척캠퍼스 제5공학관 대강당에서 후보자 4명에 대한 1차·결선 투표를 진행,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김헌영 후보와 2위에 오른 주진형 후보(의학과 교수)가 결선 투표에서 최종 경합을 벌인 결과, 김헌영 후보가 득표율 55%(489표)로 1위, 주진형 후보가 45%(394표)로 2위를 기록했다.

     

    11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인 이원규(왼쪽부터), 신효중, 주진형, 김헌영이 공약을 발표하기 전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원대
    11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인 이원규(왼쪽부터), 신효중, 주진형, 김헌영이 공약을 발표하기 전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원대

    앞선 1차 투표에서도 김헌영 후보가 득표율 44.62%(365표)로 1위, 주진형 후보는 23.34%(191표)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165표(20.17%)를 얻은 이원규 후보(화학공학전공 교수), 4위는 97표(11.85%)를 얻은 신효중 후보(농업자원경제학전공 교수)가 차지했다.

    강원대는 2순위 총장임용후보자를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의 총장임용후보자 심의 결과, 만약 김헌영 후보가 부적격이고 주진형 후보가 적격일 경우 후보자 재선정 및 재추천에 들어간다. 

    한편 이번 선거의 전체 투표율은 전체 구성원 1만7884명 중 2078명이 참여해 11.62%를 기록했다.

    [MS투데이 방정훈 기자 hito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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