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갑 출마 정의당 엄재철, "벤처기업 특화도시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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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갑 출마 정의당 엄재철, "벤처기업 특화도시로 육성"

    [4.15 총선 브리핑] 정의당 엄재철 예비후보 출마선언

    • 입력 2020.03.11 11:24
    • 수정 2020.06.03 15:52
    • 기자명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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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 총선 정의당 엄재철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하고 환경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 윤왕근 기자
    4.15 총선 정의당 엄재철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하고 환경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 윤왕근 기자

    4.15 총선 정의당 엄재철 예비후보가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하고 공약을 발표했다.

    엄 예비후보는 11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춘천을 그린뉴딜형 벤처기업 육성 특화도시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환경벤처산업을 전략 육성해 AI와 엣지컴퓨팅의 트렌드를 감안해 초저전력 기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세먼지 생활유해물질 등 환경대응센터를 구축해 미세먼지와 생활유해물질 등에 대해 종합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즉각적이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대응센터를 구축하겠다"며 "미세먼지 주요배출원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미세먼지 취약게층에 대한 지원 강화할 수 있는 대응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엄 예비후보는 "방사선 관련법을 개정해 보육시설, 학교 우선 정밀조사 및 환기시설 차폐제 등 방사능 억제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신축건물 골제사용 기준을 명확히 해 방사능 수치 관리를 철저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춘천시에서 추진 중인 녹지축 조성사업과 발 맞춰 춘천을 도시 숲 시범도시, 도시 숲 모범도시로 추진하겠다"며 "도시공원 지키기 위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자전거 이용자 인센티브(마일리지) 도입해 자전거 출퇴근, 통학, 대중교통 환승 등 생활자전거 이용자에게 마일리지 지급하고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자전거 전용도로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MS투데이 윤왕근 기자 wgjh65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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