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마을버스 봄봄 본격 시동...춘천시내 버스 전편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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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마을버스 봄봄 본격 시동...춘천시내 버스 전편 개편

    • 입력 2019.11.15 00:00
    • 수정 2019.12.23 15:50
    • 기자명 신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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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여 년 만에 전편 개편되는 춘천 시내버스 노선과 더불어 신규 마을버스 ‘봄봄’이 15일 운영되기 시작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버스 배차시간 단축 등을 비롯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 50여 년 만에 전편 개편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개편의 핵심 중 하나가 시내 읍·면 지역 대중교통 안정을 위해 마을버스 30대가 신규 투입된다는 것이다.

    새로 등장한 마을버스는 ‘봄봄’으로 25인승이며, 3개 권역으로 구분해 운영될 계획이다.

    1권역의 경우 신북읍과 서면, 2권역은 신동면, 남면, 남산면, 3권역은 동면과 동산면, 동내면이다.

    이들 10개 읍·면에서 시내 중앙시장까지 왕복하는 구간으로, 노선 수도 버스 수와 마찬가지로 모두 30개다.

    현재 지난 1일부터 승객을 태우지 않고, 기계 작동이나 안내 방송, 노선 숙지를 위한 점검 차원에서 시범 운행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버스는 읍·면 지역에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며 “15일부터 개편되는 시내버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S투데이 신관호 기자 skh8812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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