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두동 조류인플루엔자 저병원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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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우두동 조류인플루엔자 저병원성 확인

    • 입력 2019.11.02 00:00
    • 수정 2019.12.23 15:50
    • 기자명 신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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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우두동에서 검출된 야생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저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지난10월 28일 강원도 춘천시 우두동 우두온수지 일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저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과학원은 춘천 우두온수지 일대에서 채집한 야생조류의 분변 시료를 분석, H5N3형 야생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했다.

    이에 따라 과학원은 검출지점의 반경 약 10km 내에서 원주지방환경청과 함께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통보, 신속히 방역 조치에 나서도록 했다.

    이후 과학원은 우두동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의 고병원성일 가능성을 두고 분석에 들어갔지만, 저병원성인 것으로 확인, 이 같은 사실을 지자체 등에 통보했다.

    [ms투데이 신관호 기자 skh8812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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