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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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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화 2
어쩐지... 아침부터 공기청정기 빨간불계속들어오더니...
3. 한*숙 2
떳떳하게 대가를 받기를 바랍니다.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한 국내 각 도시들의 경쟁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문화도시의 정책 방향이나 철학이 명확해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는 22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린 제1차 문화도시 포럼 ‘문화도시와 지역발전’ 발제자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권순석 대표는 ‘문화도시 정책이 지역문화와 발전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발제를 통해 “소극적 의미의 문화예술을 얘기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도시차원에서 도시담론으로 ‘문화’가 상정되면서 다양한 삶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게 된 것 같다”고
고정관념의 틀에 갇혀 아무렇지 않게 소비했던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상기하게 하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춘천 예술소통공간 '곳'에서는 입주작가 5인의 릴레이 전시 중 첫 번째 전시인 김경원 작가의 ‘익숙한 반복(Familiar Repeat)’이 오는 30일까지 열린다.전시는 우유를 좋아하는 작가의 사소한 계기로부터 시작됐다. 작가는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우유를 생산해내는 젖소와 우유만큼이나 쉽게 소비되고 있는 닭이 처해진 상황을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문명발달과는 별개로 이들에게 놓여진 상황이 상당히 열악하다는 점을 알게 됐다.작
장범순 작가가 코로나19로 급변한 사회 모습을 해학적으로 묘사한 작품을 공개한다.강원디자인진흥원(원장 최인숙)은 20일부터 5월 16일까지 강원디자인진흥원 제3, 4 전시실에서 장범순 작가의 초대전 ‘Post Corona(포스트 코로나)’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초대전은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큰 현시점에서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 아크릴 재료를 활용한 ‘We can do it’, ‘참! 잘했어요’, ‘원무’를 비롯한 회화 14점과 설치작품 2점이 전시된다.장범순 작가는 “전세계가 눈만 뜨면 확진자
MS투데이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골목상권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기획, 보도합니다. 낭만이 있는 관광도시 춘천은 따뜻한 봄날이 되면 연일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그중에서도 구봉산은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는 이점으로 늘 인파가 몰린다. 어둠이 내려앉을 무렵에는 어디서나 보기 힘든 장관이 펼쳐진다.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를 골라다니는 것도 구봉산에서 느낄 수 있는 큰 재미다.현재 네이버 데이터센터가 자리한 곳에는 레스토랑 ‘헤븐(HEAVEN
완연한 봄이 찾아왔지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피로도가 깊어지고 있는 요즘, 원조 축제의 도시인 춘천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춘천시는 오는 21일부터 인형극제, 연극제, 마임 공연을 확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연은 매주 같은 시간대와 장소에서 열린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가장 빨리 즐길 수 있는 공연은 마임축제다.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공지교~효자교 사이 산책로(일성아파트 뒷편)에서 진행된다. 공연에는 국내 최고의 마임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MS투데이는 춘천이 전국적인 커피 도시로 성장하는 한편 맛 좋은 원두커피를 생산하는 지역의 소규모 카페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로스터리 카페’ 시리즈를 연재한다.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공간 중 하나가 카페이다 보니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곳들은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기 십상이다. 하지만 관광객이 자주 드나드는 남춘천역 인근 골목에는 획일화된 커피맛이 아닌 개성 가득한 스페셜티 커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커피블루아울(Coffee Blueowl)’이 있다.정진용(36) 대표는 6년
강원도에서 활동하는 원로 연극인들이 펼치는 연극무대가 예고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춘천인형극장에서 10일 오후 3시와 7시, 연극 ‘늙은 배우의 노래’ 공연이 펼쳐진다. 안톤 체호프의 연극 ‘곰’, ‘청혼’, ‘백조의 노래’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강원도 원로 연극인들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문화커뮤니티 금토가 지역 연극사를 정립하고 노령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공연에는 강원도 최고령 현역배우 김경태(춘천)와 2019년 이해랑 연극상 특별상을 수상한 장규로(속초)를 비롯해 원주와 춘천의 산 역사인 김학철, 박
본격적인 축제의 계절을 맞아 춘천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이 열린다.춘천시립합창단은 16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춘천인형극장에서 미취학 아동을 위한 어린이음악회 ‘콩쥐팥쥐’ 공연을 펼친다. 새엄마와 팥쥐의 구박에도 모든 일을 지혜롭게 이겨내고 착한 마음씨를 잃지 않았던 콩쥐의 이야기와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만화 주제곡을 합창으로 만날 수 있다.공연은 아이들이 교훈적이고 재밌는 공연을 보며 많은 꿈을 키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음악극과 신나는 동요 모음곡을 합창으로 편곡해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최근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한국 근대조각의 거장 故 권진규 작가의 가치를 재조명하자는 취지에서 춘천시립 권진규미술관 건립 추진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선생의 탄생 99주년 기념제가 열려 관심을 받고 있다.故 권진규 작가의 탄생 99주년을 맞아 7일 오전 7시 권 작가가 춘천공립중학교(현재 춘천중·고등학교) 재학 시절 살았던 약사동 하숙집 앞에서 기념제가 열렸다. 이날 기념제는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작가의 업적을 회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념제에는 용호선 전 강원일보 논설위원을 주축으로 김수학 작가, 김대영 작가, 한영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은 가운데 1년 넘게 겪어온 혼란스러운 마음을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해 그속에서 희망을 찾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전시가 막을 열었다.미술치료사와 심리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현옥 작가가 준비한 전시 ‘짧은 봄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안녕?’은 춘천 갤러리 카페 썸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평범한 가정주부의 삶을 살던 안 작가는 남편의 직장으로 인해 2003년부터 호주와 한국을 오가다 지난해 2월 춘천에 안착하게 됐다. 낯선 타국에서 언어의 장벽과 인종차별, 문화충격 등을
MS투데이는 춘천이 전국적인 커피 도시로 성장하는 한편 맛 좋은 원두커피를 생산하는 지역의 소규모 카페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로스터리 카페’ 시리즈를 연재한다. 오랜 커피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일본 등과 달리 한국에는 50~100년동안 이어지고 있는 카페가 거의 없다. 새롭게 생기는 카페는 많지만 그만큼 폐업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패를 경험하며 100년 카페를 목표로 춘천 퇴계동에 ‘키리엘(Kyrielle)’을 오픈한 이재일(38) 대표를 만났다.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국책사업 담당
김유정문학촌은 역사적으로 가치있는 거장들의 친필 원고와 서한,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사진 등 희귀자료를 모아놓은 특별전시를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지난 29일부터 ‘거장들의 귀환’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고 있는 첫 번째 특별전시회는 故 박민일 강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기증한 192종 500여점의 소중한 자료들 중에서도 문학·예술·종교·사상·사회·정치 분야 거장들의 친필 원고와 서한,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사진들이 전시됐다.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에세이 ‘봄의 이변’ 육필원고는 대중교양지 ‘샘터’에 ‘법정칼럼’이
김유정문학상 운영 주체를 놓고 갈등을 빚었던 김유정문학촌(촌장 이순원)과 김유정기념사업회(이사장 김금분)가 김유정(1908~1937) 소설가의 업적과 생을 기리는 ‘김유정 선생 84주기 추모제’를 29일 김유정문학촌 생가와 공지천 조각공원 김유정문학비 앞에서 각각 진행했다.·매년 한 곳에서 진행해 오던 김유정추모제가 양쪽에서 각각 열리면서 양측의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이날 추모제에 앞서 춘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김유정문학촌, 김유정기념사업회, 문중이 함께 주관하는 방안도 논의됐지만 결국 양측의 견해가
MS투데이는 춘천이 전국적인 커피 도시로 성장하는 한편 맛 좋은 원두커피를 생산하는 지역의 소규모 카페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로스터리 카페’ 시리즈를 연재한다. ‘인스타 감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인테리어에 공을 들인 카페를 찾는 이들이 여전히 많지만 한결 같은 맛으로 소신을 지켜오는 카페는 그보다 더욱 오랫동안 명맥을 유지하기 마련이다. 소양로, 육림고개를 거쳐 온의동 볕이 잘 드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조선커피 로스팅하우스’를 찾았다.박대웅(46) 대표는 9년 전, 춘천
“서울과 멀지 않은 춘천과 화천, 이곳들의 아름다움과 풍광이 저에게 아이러니하게 다가왔어요. 이후 ‘거리감’이라는 테마로 삶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거리들을 작품으로 다뤄보고 싶었어요.”영화 ‘한강에게’로 제18회 전북독립영화제 대상을 수상하며 연출 실력을 인정받은 박근영 감독이 신작 ‘정말 먼 곳’으로 돌아왔다. 강원영상위원회의 제작 지원을 받고 강원 로케이션 촬영으로 제작된 영화는 춘천 해피초원목장, 화천 파로호, 화천성당 등에서 촬영됐다. 제작은 춘천 애막골에서 함께 자란 동갑내기 친구인 장우진, 김대환 감독이 만든 도내 제작사
고고학과 미술을 결합해 선사시대의 다양한 유물유적을 작품에 도입한 ‘고고학적 기상도’ 작업으로 잘 알려진 임근우 작가가 따뜻한 봄이 오는 계절을 맞아 무거웠던 코로나19 시대의 끝을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를 선보인다.춘천 출신 서양화가 임근우 작가(강원대 미술학과 교수)가 ‘다시 희망의 나라로’라는 주제로 2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장은선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작가는 지난 시간의 상징인 ‘고고학’과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하는 ‘기상도’ 개념을 하나로 묶어 작가만의 질서와 시스템으로 재구성한 우주를 선보
‘서예(書藝)’는 글씨를 붓으로 쓰는 예술을 뜻한다. 흔히 화선지에 붓으로 쓴 전통서예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근래에는 전각, 캘리그라피, 회화 등 현대미술과 접목한 작품들이 등장하면서 고리타분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고 있다.1993년부터 춘천에 살며 대학, 대학원까지 졸업한 서예가 이정(怡庭) 이한나(41) 씨는 전통예술의 갈래인 서예와 전각을 해오고 있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은 국문학과로 진학했던 그는 취미로 시작한 서예에 흥미를 느끼게 됐고, 스승인 황재국·황선희 서예가의 가르침을 토대로 전업 서예가의 길로 들어섰다
춘천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시립 권진규미술관 건립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20일 오후 1시 춘천 아르숲생활문화센터에서는 춘천시립 권진규미술관 건립 추진을 위한 문화예술인 간담회가 진행, 한국 근현대 미술의 3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권진규 작가의 독립 미술관을 건립해 연구와 기념사업 등을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함경남도 함흥 출신 권진규(1922~1973) 작가는 1938년 4월 5일 춘천공립중학교(현재 춘천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무사시노 미술대학을 다녔다. 무사시노 대학은 개교 80주년 당시 권진
춘천에서 한국 근대조각의 거장 권진규 작가에 대한 연구와 선양사업 등을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권진규미술관 건립 추진을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춘천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오는 20일 오후 1시 춘천 아르숲생활문화센터에서 춘천시립 권진규미술관 건립 추진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된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022년 탄생 100주년을 맞는 권진규미술관을 춘천에 건립해 독립 미술관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선점하자는 것과 춘천이 올해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문화예술도시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하자는 것이 주요 골자다.일본 무사시노
최근 춘천시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문화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를 없애고 시민 스스로가 일상 속에서 문화주체가 되는 것이 춘천시가 추구하는 문화도시의 방향이다. 문화도시 프로젝트들이 완성되는 5년 후에는 춘천이 여유로운 일상과 행복을 꿈꿀 수 있는 도시, 삶에 대한 고민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도시, 긍정적인 에너지가 도시의 창조력으로 전환될 수 있는 도시로 한 발짝 다가설 전망이다. MS투데이는 '시민이 문화의 중심'이 되고 온 동네를 '문화공간'으로 꾸미려는 춘천시의 문화도시 조성 기본 구상을 살펴보고